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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7구간중 "부소담악"걸어보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5. 24. 09:00반응형
충북 옥천 가볼 만한 곳 "부소담악"을 둘러봅니다.(황룡사 주차장: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9)
대청호 오백 리 길은 27구간으로 약 300km이고 대청호를 중심으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들이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며 구간마다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테마 길이 많은데, 데이트코스, 사색코스, 산행코스, 가족여행코스, 자전거코스등 다양합니다.
황룡사 무료 주차장 앞에 부소담악 종합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코스를 살펴보고 출발을 합니다.
황룡사 정문에 30대 정도 가능한 무료 주차장과 깨끗한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주차를 못하면 도로에도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에 많은 차량들이 추차되어있고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부소담악을 올수도 있네요.
황룡사 주차장과 화장실은 부소담악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시설입니다.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깨끗하고 질서 있게 이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옥천군수, 군북면 산업팀~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진입을 하면 대청호 오백 리 길이라는 안내가 되어있고 부소담악은 대청호 오백 리 길 중 일부분인 제7구간에 해당되는 길입니다.
마을 길과 식당을 100m 지나니 부소담악(추소정)이 500m가 남았다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부소담악을 가기 전에 대청호에 출렁다리처럼 되어있는 것은 "대청호 부유물 자동수거 시스템"이고 출입은 불가합니다.
설치 목적은 서화천에서 유입되는 부유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거를 통해 대청호 수질보전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부소담악 가는 길은 직진은 출입금지고 좌측으로 데크길로 진입을 합니다.
부소담악 산책길은 장승공원까지는 경사도가 없고 평탄하며 추소정은 약간 오름길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가족 단위로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푸르른 숲 속 데크길도 걸어갑니다.
배를 타려면 푸른색 한 장은 줘야 한다고 합니다.
유람선이 운행 안되면 절경도 못 보고 올 수 있으니 현수막 언락처로 연락을 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좌측으로는 흙길이지만 우선 데크길로 부소담악까지 걸어보고 돌아올 때는 흙길로 오려합니다.
데크길 좌우로 수국들이 감싸고 있네요.
황룡사 주차장이 넓어 보이고 추소리 광장주차장이건 황룡사 주차장이건 추소정에서 만나게 됩니다.
부소담악이란 이름은 부소무니 마을 앞에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라 하여 부담악이라고 불리고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할 만큼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선정된 곳"으로 길이는 약 700 m 가량의 암봉들이 병풍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추소정에서 70m 진입을 하면 (구) 정자가 세워져 있는데 우선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나무 조각 조형물이 있는 추소정부터 올라가 봅니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을 내려다보면 멋진 풍경과 비경을 한눈에 감상이 가능합니다.
장승공원에서 우측으로 약간 경사도 있는 오름길을 오르면 2층 정자로 되어있는 추소정에 올라설 수가 있습니다.
추소정에 올라서면 대청호에 절경인 부소담악을 살펴볼 수 있고 인증삿 명소라 인증삿도 하고들 갑니다.
옥천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호수가 아니었고 적벽도 아니었답니다. 본래는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이 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마치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옛 정자로 가는 중에 추소정을 바라보니 부소담악 절경에 빠져들어갈 듯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노송도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부소담악 비경에 한몫합니다.
대청호를 가르며 작은 유람선이 미르섬을 향해 가고 있네요.
부소담악 주변에는 높지 않은 산들이 둘러 있으며 대청호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안전설치와 미끄러지지 말라고 야자매트도 깔아 놓았습니다.
부소담악 능선길은 낭떠러지로 되어있어서 안전을 위해 설치도 잘되어 있습니다.
부소담악이란 물 위에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700m나 되고 그 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절경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바위도 볼 수 있고 위험 구간이지만 부소담악의 절경을 감상을 할 수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추소정에 오르면 아름다운 경관이 감상이 되지만 부소담악의 절경인 병풍바위는 정자 아래쪽 물에 잠긴 부위에 숨어 있기 빼문에 이곳을 제대로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약간 비탈길이지만 어렵지 않고 안전시설도 잘 되어 있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장승공원에 장승은 많지 않고 넓고 평탄한 풀밭입니다.
지하여장군과 천하대장군이 세워져 있고 장승공원에서 추소정을 가려면 좌측길이건 우측길이건 상관없이 갈 수 있다.
대청호 흙길로 되돌아 나오다 보니 수국들이 흰 눈을 뿌리듯이 약간 지고 있네요.
황룡사 주차장에서 항곡리 방향으로 있는 산으로 버스 정거장에서 바로 올라설 수가 있다.
대청호 오백 리 길 7구간은 꽃봉갈림길(와정삼거리)에서 꽃봉과 방화정, 공곡재, 부소담악을 거쳐 추소리절골에 이르는 14km 도보이고.(와정삼거리~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3시간 30분 정도는 소요됩니다.
강변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아름다운 물길과 부소담악의 그림 같은 풍경은 대청호 오백 리 길 7구간이 지닌 매력이랍니다.
오늘은 충북 옥천 가볼 만한 곳인 부소담악의 비경과 대청호수의 풍경의 아름다움을 감상을 하고 갑니다.
이왕이면 유람선으로 부소담악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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