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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 "낙영산(684 m),도명산(643 m) 산행"하기 (화양구곡 트레킹)
    산행(여행)이야기 2023.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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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의 명산이며 블랙야크 100+ 명산인 낙영산 산행과  괴산의 명산인 도명산 산행을 합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공림사~절고개~낙영산~헬기장(유턴)~낙영산~절고개~도명산~마애삼존불~학소대~계곡길~화양동주차장 10.8km, 5시간 산행을 합니다. 공림사와 주차장은 무료이고 대형버스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림사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 2-1번지"(사담리 11)에 위치해 있으며 팔각원당형으로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서로 닮은꼴을 하고 있는 문화재 제35호 승탑을 볼 수가 있고 천년을 넘게 살아온 최고의 고목인 보호수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공림사 주차장은 소형과 대형주차장이 구별되어 있고 포장도로를 오르면 우측으로 연꽃밭을 지나가게 되고 공림사를 둘러보고 좌측 화장실 방향으로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 됩니다.

    공림사 뒤편으로 낙영산을 오를 수도 있는데  바위를 오르는 바위 슬랩이 있는 험한 비탐 지역입니다. 

    공림사부터 절고개를 거쳐 낙영산까지는 힘든 오름길임으로 천천히 올라가야 하고 다시 되돌아와 도명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낙영산 정상 이정표에서 볼거리가 많은 바위 구간을 헬기장까지만 다녀옵니다.

    충북자연학습원 방향에서 계곡을 건너 가령산으로 산행을 오를 수 있고 낙영산과 도명산을 함께 산행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공림사 주차장에서 낙영산까지 2km 오름구간을 1시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낙영산 정상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형제바위와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명품소나무가 나타납니다.

    바위 구간을 지나며 좌측은 가령산 뒤로는 남산과 묘봉을 다녀온 기억을 떠올려본다.

    낙타바위

    낙영산을 다녀왔다 자랑하려면 바위들을 보고 가야 한다.

    거북바위

    낙영산에서 헬기장까지 300m 구간에는 동물을 닮은 기암괴석이 많아 꼭! 거쳐가야 합니다.

    주전자바위

    여기 바위 위에 올라서면 목말라 물다고들 합니다.

    온난화에서 열탕화 되어가는 지구를 식혀주세요 주전자 바위님 부탁합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관음봉까지 이어지는 능선도 명품 바위들과 함께 바라봅니다.

    토끼바위와낙타바위

    바위에 올라 긴장감을 느끼며 땀도 식히고 자연이 만들어낸 조화를 느껴봅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소나무를 또 바위틈에서 담아봅니다.

    낙영산에서 절고개로 되돌아와 우측길 도명산으로 향합니다.

    절고개에서 낙영산~헬기장까지 다녀와야 하는데 이곳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사진에 담을 장소가 많은 곳이라 1시간을 소요해야 합니다.

    숲길과 지팡이를 세워둔 큰 바위를 지나게 되면 도명산 0.6km 남게 됩니다 산으로 오르는 방향은 비탐이라 출입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도명산 정상까지는 급계단 오름길이고  오르다 보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세와 비탐 지역인 기차 바위를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암릉을 돌아 올라서니 도명산 정상 뷰~가 최고입니다. 바위틈에서 한 폭에 그림 속에 있는 듯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조화롭게 도와주고 그 사이로 안전바 방향으로 하산도 가능한데 경사가 있는 코스로 계곡을 거치지 않고 주차장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마애삼존불을 보고 가려고 뒤돌아나와 하산합니다.

    공림사에서 2시간 40분 힘들게 올랐지만 도명산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을 이래서 오르나 보나 생각이 듭니다. 시원스럽고 탁 트인 환상적인 뷰~를 사방으로 보여줍니다.

    지나온 낙영산과 가령산 무명봉 능선을 정상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도명산 암벽에 새겨진 마애삼존불은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삼존상으로 당대의 불상을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입니다.

    마애삼존불을 거처 학소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계곡을 끼고 주차장 방향으로 향합니다.

    도명산을 충북 자연 학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점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데 코스는 충북자연학습원~학소대~마애삼존불~도명산~첨성대~충북자연학습원 10.5km에 5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충북자연학습원부터 학소대까지 그리고 첨성대부터 자연학습원까지는 계곡을 끼고 걷는 5km 평탄한길입니다. 산행은 5.5km만 하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자연학습원까지 왕복으로 화양구곡계곡을 끼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화양계곡 팔각정 휴게소 주차장은 주차료가 있고 주소는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78"이고 트레킹 하는 코스는 주차장에서 자연학습원까지 화양구곡을 왕복으로 약 9.8km 트레킹 하면 되는데 3시간 30분은 소요됩니다.

    화양구곡은 1곡부터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까지 화양구곡을 이루고 적은 힘으로 걷기 좋은 트레킹 탐방코스입니다.

    제6곡 능운대

    능운대는 화양구곡 중 제6곡으로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라 한다.

    재4곡 금사당

    맑은 물속에 보이는 모래가 마치 금싸라기 같다고 하여 금사당이라 하였고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 바위 위에 암서재를 지어놓고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했다고 합니다.

    5시간 산행 동안 산행의 힘듦과 땀을 시원한 화양구곡 계곡물에 풍덩 들어가 피로를 풀고 씻어봅니다.

    한동안 화양구곡 계곡물에 들어가 있으니 춥고 배고픕니다. 남은 간식을 먹고 즐겁게 돌아옵니다.

    외로움을 느끼면 더 빨리 늙어지니 자연과 동화되어 즐거움을 느끼면 어떠신지요. 자~ 떠나자.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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