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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 "갈기산(585 m).월영산(527 m)"산행하기(월영산 출렁다리 트레킹)
    산행(여행)이야기 2023. 9.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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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 숨은 명산이고 블랙야크 100+ 명산 갈기산(585m)을 산행합니다.

    생긴 모양이 말갈기 같다 하여 갈기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암도 많은 산이고 월영산 출렁다리도 있는 유명한 갈기산 산행입니다.

    오늘 코스는 갈기산주차장~헬기장~언친바위~갈기산~암벽로프~월유봉~말갈기능선~전망데크~차갑고개~성인봉~비들목재~자사봉~안자봉~월영봉~월영산~출렁다리~부엉산갈림길~인공폭포~세월교~기러기공원주차장 9km에 4시간 30분 산행을 합니다. 들머리 갈기산 주차장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로 989"이고 기러기공원(월영공원)은 "충북 금산군 제원면 낙안길 9"입니다.

    갈기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들머리로 진입하면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금경사 오름길에서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천태산 경치도 함께 볼 수가 있고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위험하지만 금강과 천태산을 배경으로 기록을 해봅니다.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비봉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바위와 산과 유유히 흐르는 금강 뷰~

    언친바위

    갈기산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갈기산은 신라, 백제의 격전장으로 신라 김흠운 장군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급경사를 오르며 뒤돌아보면 수양봉, 천태산, 월영산을 볼 수 있고  헬기장을 통과하면 옥새봉, 동골산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갈기산 정상 까지는 1시간 30분이면 오를 수 있고 정상석을 보려면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위험한 곳에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정상에서는 천태산과 가야 할 말갈기능선과 성주산 비경을 그리고 금강과 비봉산을 볼 수가 있고 조망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월유봉 방향 말갈기 능선으로 진입합니다.

    말갈기 능선 암릉 구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바위를 넘어갑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힘들지만 조망은 오르면 오를수록 좋아집니다.

    말갈기 능선에는 바위틈에서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암릉구간입니다.

    말갈기 산행 구간은 암릉구간이지만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소나무 숲길이 됩니다.

    말갈기 위에서 자라는 명품 소나무~

     지나온 갈기산과 월유봉 아름다운 경치 전경을 살펴보며~

    높은 능선에서는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저 너머에는 아름다운 산그리메가 보이기도 합니다.

    야호~나도 찍어줘

    난 항상 아름다운 저 능선을 천년만년 바라보고 있을 거야 ~

    힘내서 전망을 보러 올라갑니다.

    뒤돌아보면 말갈기 전망데크가 보이고 갈기산과 월유봉도 아름다운 배경을 이룹니다.

    9988234라는 숫자를 많이 보게 되는데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아프고 간다는 숫자입니다.

    격한 운동을 적당하게 하면 노화와 연관된 물질은 나오지만 노화는 늦춰진다.

    리스크가 있어야 인생의 재미도 있지만 산행의 묘미도 약간의 리스크가 있어야 더욱 재마가 있다.

    차갑고개 성인봉 방향으로~

    차갑고개에서 성인봉과 자사봉을 거쳐 월영산으로 갑니다.

    성인봉

    바위에 올라 지나온 갈기산, 말갈기능선, 성인봉, 월영봉을 조망해 봅니다.

    월영산은 정상석이 없고  월영봉 상봉이라고도 합니다.

    월영봉에서 좌측으로 35분 정도 가다 보면 밧줄을 타고 직벽을 올라서게 되면  월영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월영산 정상에서 40분 정도면 월영산 출렁다리에 도착하지만 굽이 치는 금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봅니다.

    바위 위에 올라 자연과 금강을 벗 삼아 멋을 내봅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다시 뒤돌아서서 아쉬움을 담아봅니다.

    나무로 이정표를 알려주려 하는 것 같은데  글씨가 지워져서 안보입니다.

    길이가 275m, 높이가 45m인 월영산 출렁다리를 건너면 부엉산을 오를 수 있는 들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오늘은 부엉산은 오르지 않고 월영산 둘레길 순환 트레킹을 합니다.

    흔들어 봐도 흔들리지 않는 금강을 가고 지르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건너면 인공폭포가 있는 좌측으로 데크길을 걸어갑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순환 트레킹을 하려면 재 1 주차장~월영산 출렁다리~부엉산갈림길데크길~운골유원지~세월교~제1주차장 원점으로 하면 된다. 기러기공원이나 월영공원을 찾아가면 됩니다.

    금강변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듯이 걷기 좋은 곳입니다.

    금강변을 따라 순환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 바퀴 걸어보고 주차장 시설도 많았고 출렁다리와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포장도로는 위험하고 무더워 천내교 상부에서 아래 하천변길로 내려서서 기러기 공원으로 향합니다.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 놓고 월영산 출렁다리를 보며 경치를 즐기고들 있습니다.

    갈기산 정상까지 오름이 계속되어 초반부터 힘이 들었지만  확 트인 조망과 금강과 조화를 이루는 산군들을 바라보며 오르니 금방 올라서게 됩니다.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구간도 있지만 정상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뷰~로 보답을 해줍니다.

    등산이 힘들거나 가족단위로는 출렁다리 순환 트레킹코스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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