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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634m),구곡산(434m)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8.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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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하고 블랙야크 100+ 명산이다.

    정상석 개방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5시까지입니다.

    해운대의 주산으로 금정산(800.76m)과 백양산(641.33m) 다음으로 부산에서 높은 산이고 숲은 주로 해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방으로 너덜경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장산의 정상에 올라보면 가까운 산봉우리들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의 수면과 어울리는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정상에 올라서 보는 해돋이는 장관을 이룹니다. 

    대천공원에 주차를 하려면 주차비를 내야 하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로 331-19"를 찾아가면 된다. 공원 내에 설치된 깨끗한 화장실을 들르고 직진해서 오르거나 임도길로 계속 올라도 정상에 다다릅니다. 워밍업 시간을 가지려면 공원 좌측 대천호수가 있는 데크길을 한 바퀴 돌고 장산계곡이 있는 숲 속으로 올라서면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이 됩니다. 공원에서 바로 오르는 것과 데크길을 한 바퀴 돌고 오르는 등로가 장산계곡 입구에서 만나게 됩니다. 빨리 정상에 도달하려면 바로 올라도 됩니다.

    오늘 코스는 대천공원(건강숲길)~1.6km~옥녀봉~0.5~중봉~1.1~장산~1.5~임도(억새밭갈림길) 장천사~1.7~구곡산~2.1~원각사~1.6~대천공원 원점으로 10.5km에 5시간 30분 산행을 합니다. 구곡산을 경유하지 않고 억새밭 갈림길에서 양운폭포를 거쳐 대천공원으로 하산하면 8km 거리가 됩니다.

    대천공원에서 올라와 옥녀봉을 향해 오릅니다 길 안내를 잘해주는 이정표도 있고  울창한 숲길을 약간 경사도가 있고 힘든 등로를 옥녀봉까지 올라서게 됩니다.

    옥녀봉 정상 바위에 올라 해운대 시가지와 광안대교를 시원스레 조망을 해봅니다.

    중봉은 정상석이 안 보이고 소나무가 알려줍니다. 이곳까지 오르려면 약간의 너덜길과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여기저기 갈림길이 있지만 이정표만 보고 오르면 중봉에 다다르게 됩니다.

    중봉 정상 바위군들~

    부산 올 때마다 날씨가 흐리니~~~

    경사도가 있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 중봉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멋진 뷰~를 전망대에서 보고 갑니다.

    등로 옆에 이름이 없는 바위도 기록해 보고 정상까지는 비교적 쉬운 등로임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해운대의 아름답고 멋진 조망이 가능하고 일본의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정상인데  날이 흐려서 못 보고 아쉽게 인증만 하고 가야 합니다. 실제 정상인 정상석은 군 시설 내에 설치되어 있는데 철조망 옆을 지나서 임도길이 나오면 장산의 실제 정상에 도달합니다.

    장산 너덜길과 갈맷길을 안내해 줍니다.

    군 시설에 설치된 정상석을 향해 진행합니다.

    임도길에서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옛정상석과 개방된 정상석

    블랙야크 장산 인증장소는 두 곳입니다.

    군 시설 내에 설치된 새로운 정상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방되어 오를 수만 있다.

    다시 임도를 되돌아 나오면 넓은 공터와 갈림길이 나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에너지 보충도 하고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지뢰를 다 제거는 했다고는 하지만 등로가 아닌 곳은 가면 안 됩니다 

    장산 너덜길 억새밭을 지나고 습지 옆을 지나  임도가 나오게 되는데 임도를 걷다 보면 좌측으로 숲 속으로 향하는 숲길이 나오게 되는데 진입을 해야 구곡산을 오르게 됩니다. 임도로 계속 가면 구곡산은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대천공원 방향으로 진행하면 바로 하산길이 되고 구곡산을 오를 수 없으며 장산 마을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오를 수 있다.

    구곡산을 인증하고 장산마을로 향합니다.

    장산마을에는 맛있는 먹거리도 있고 물놀이하며 하루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보고 있는 원각사를 통과하여 임도로 직진해도 가능하지만  원각사를 바로 지나치면 우측으로 숲길로 하산을 합니다. 숲길은 경사도가 있는 내리막길이지만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힘들지 않게 합니다.

    숲 속 사이로 도시가 있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많은 체육공원으로 향합니다.

    동자승이 반기는 폭포사를 거처 양운폭포를 들러보고 갑니다.

    장산은 봉산

    장산은 적당한 오름길과 해송으로 우거진 능선길이 있어서 좋았고 정상의 뷰~는 곰탕이라 실망하지만 정상에 오른 즐거움은 좋았다. 가을이면 억새밭 장관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오르려면 임도길로 올라도 정상을 오를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배고프고 힘들면 중간에서 식당을 들려 하산해도 좋은 장소가 됩니다. 폭포사 위쪽으로는 양운폭포가 있는데 장산의 지표수가 돌무덤을 지나 폭포를 이루고 7~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이 피어나는 광경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장산폭포라고 불린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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