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 천태산 반야사"와 "동굴법당" 둘러보기(논산 가볼만한곳)

동굴에 법당이 있다고 하여 논산 천태산 반야사를 찾아갑니다.

충남 논산 동굴법당 반야사는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길 104이고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다.

반야사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을 하면 마을이 나오는데 도로는 좁아서 천천히 들어갑니다.

반야사 바로 밑에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주차장 바위에는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들도 있고 신기한 동굴법당이 있다는 반야사를 올려봅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건물 밑에 사각형은 무엇인가 궁금해서 가보니 석회가 굳어있는 걸 보니 석회가 내려오던 곳으로 옛 폐광 석회광산으로 보이고 우측 포장도로로 올라가면 좌측은 반야사이고 우측으로는 해우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반야사는 기도처임으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출입이 안 되고 반려견 출입도 안 되는 금연구역입니다.

대웅전 옆에는 약사여래입상이 절벽 위에 보입니다.

불상과 대웅전 사이로 기암괴석이 거대하고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동굴법당 우측으로 먼저 올라가 봅니다. 이곳은 낙석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절대 출입을 금합니다. 경고를 무시하고 출입하는 자에 대하여 어떠한 사고에도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라고 경고문이 있습니다.

이곳이 수직 절벽을 이루는 사진 명소로 가끔 촬영도 하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뒤돌아나와 동굴 법당으로 향합니다.

좌우로 출입이 불가한 적벽이 하나씩 있는데 절벽과 절벽 사이로 동굴 법당 출입구가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시원한 용궁회상 안으로 들어갑니다.

벽면은 시멘트로 처리가 되어있는 듯 보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갈수롤 시원해집니다.

광산이었던 흔적이 입구부터 느껴집니다.

우측으로 용왕님상을 먼저 들어가 봅니다.

천태산 반야사에는 산신각이 없고 용왕님을 모신 용궁회상이 있습니다.

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하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석회를 채굴하는 광산으로 노역을 하던 곳으로 지금은 잘 정비되고 조명으로 환하게 보여주는 동굴법당입니다..

자연 동굴처럼 보이지만 석회 광산이었던 곳에 법당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굴처럼 보이는 곳이 곳곳에 보이고 있고~채굴흔적

 지하수가 모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부처님 법당이 마련된 곳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초와 공양미는 각각 만원이고 무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없으면 농협 계좌로도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동굴 법당 좌측으로도 올라가 봅니다.

절벽을 오르며 자라고 있는 모습이 물이 없는 돌인데도 바위에 잘 붙어서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절벽 사이를 돌아보고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동굴법당 앞에 큰 대웅전도 위치해 있고 뒤로는 동굴법당과 양쪽에 절벽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논산 여행 중에 잠시 둘러보기 좋은 동굴법당이 있는 반야사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동굴에 들어서니 시원해서 좋았고 조명 시설이 있어 어둡지 않았고 동굴과 절벽들이 조화를 이룬 천태산 반야사의 경치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장소입니다.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제된 곳은 경남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 봉황산 자락 일붕사>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