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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국립공원' 대전 유성구 "도덕봉(535,2 m)~금수봉(532 m)~빈계산(414 m)~ 수통골분소" 완주 원점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9.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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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국립공원 동쪽 방향에 위치한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을 수통골에서 원점 산행을 합니다.

    수통골 공영주차장은 무료이며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탐방 지원 센터를 통과한 위치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지만 이용객들이 많아 일찍 가면 쉽게 주차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오늘 코스는 수통골분소~도덕봉~삼거리~자티고개~금수봉~성북동삼거리~빈계산~빈계산삼거리~수통골 원점으로 9km 5시간(휴식 30분) 산행을 하고 수통골 행복 탐방로를 왕복  3.5km 1시간 탐방합니다.

    수통골 주차장(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 40 )에 도착하여 화산천 상류로 올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화산천 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수통골 탐방 지원센터를 통과하여 도덕봉 들머리를 향해 갑니다.

    주차장에서 빈계산을 바로 오르려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주차장 끝부분에 빈계산 들머리로 오르면 된다.

    계룡산 국립공원

    오늘 탐방로 거리와 119 산악 구급함 위치를 알려줍니다.

    수통골주차장에서 0.2km 오르면 우측으로 도덕봉 들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도덕봉을 올라 금수봉을 거쳐 빈계산으로 하산하는 계룡산 동쪽 방향을 크게 한 바퀴 종주하는 코스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정표를 통과하여 제법 경사도가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도덕봉까지는 1.8km를 알려주고 계속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수통골 전구간  하절기(4~10월)는 04:00~17:00 가능하고 동절기(11~03월)는 05:00~16:00까지 입산 가능 시간입니다.

    경사도 있는 등로를 오르다 대전 유성구 방면이 조망이 되어 한숨 돌리고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도덕봉을 오르며 옥녀봉 정상도 전망이 됩니다.

    대둔산 보다는 가파르지는 않지만 스릴 있는 철계단을 연속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빈계산과 조금 더 높은 금수봉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수통골에서 도덕봉을 오르는 능선 오름길이 전망터에서 보입니다.

    등산하는 현지인이 이곳은 묘가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 어느새 돌탑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길 잃어버리는 일은 없고 계획한 코스 삼거리로 진행하면 됩니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쉬운 능선길이 도덕봉까지 이어집니다.

    수통골주차장에서 도덕봉까지 1.8km를 경사도가 있어서 40분에 올라섭니다.

    도덕봉에서 가리울삼거리로 항합니다.

    도덕봉에서 가리울삼거리까지는 순한 숲 속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대전둘레숲길

    계룡산 천왕봉이 조망이 되고~

    관암지맥 522봉

    에어 풍선처럼 디스코를 추듯  숲길에 자라는 소나무.

    가리울삼거리에서 자티고개로 향합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천천히 쉬어가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가리울삼거리 쉼터에서 쉬어갑니다.

    평탄한 길이지만 뾰족한 돌들이 등로에 있어서 조심해서 갑니다.

    관암지맥499봉

    사람이 물구나무를 서있는 듯 보이는 소나무~

    산행하다 지나온 능선길과 가야 할 능선길 풍광에 빠지다 보면 너덜길 내리막길이 나오게 되는데 미끄러우니 조심합니다.

    자티고개를 거쳐 금수봉으로 향합니다.

    편한 능선 흙길을 걷게 되고~

    도덕봉을 오르며 흘린 땀을 순탄한 숲길을 걸으며 말려봅니다.

    숲길 능선길을 걸으면 자연 속 기이한 나무들을 담아봅니다.

    아이~ 부끄러워하는 엉덩이를 닮은 소나무.

    여기도 부끄러워하며 다리를 꼬는 소나무.

    자연과 놀며 자티고개에 도착하여 금수봉으로 갑니다.

    금수봉 삼거리에서 금수봉을 오르지 않고 수통골로 하산을 할 수도 있지만 금수봉으로 향합니다.

    금수봉까지 오르려면 평탄한 흙길도 걷고~

    정상에 다다르면 경사가 있는 돌계단도 올라가야 합니다.

    금수봉

    도덕봉에서 금수봉까지 4.1km 쉬운 능선길을 2시간 40분에 도착을 합니다.

    금수정

    금수정이 있는 곳이 금수봉 정상입니다.

    금수봉 정상 금수정에 올라 쉬어갈 수도 있고 앞부분에 벤치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장소가 됩니다.

    점심을 금수봉 쉼터에서 먹고 빈계산을 오르려 출발합니다.

    울퉁불퉁한 등산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아름다운 하늘과 능선길~

    다시 돌계단을 내려서면 성북동삼거리가 나옵니다.

    성북동 삼거리에서 빈계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힘들고 몸이 무거우면 수통골삼거리로 하산해도 되지만 오늘은 완주를 위하여 빈계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돌계단을 오르고~

    삼거리에서 빈계산을 오르려면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서야 합니다.

    힘듦을 잊어보려고 하트모양처럼 자라는 소나무들의 위안을 받으며 올라섭니다.

    가파른 계단을 힘차게 올라 나무 계단 중간에 설치된 안전쉼터에서 쉬어갑니다.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고 잠시 쉬어 가파른 나무 계단을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수통골에서 도덕봉 오르는 코스보다 빈계산 오르는 코스가 더 경사도가 심합니다.

    금수봉에서 1.3km를 1시간(금수정에서 점심 20분 포함) 소요됩니다.

    대전둘레산길잇기 완주 체크 포인트

    빈계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고 쉼터에서 잠시 쉬고 수통골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빈계산에서 하산하다 보면 조망터가 나오게 되는데 계룡산 천왕봉과 아름다운 능선길을 바라보게 됩니다.

    빈계산 정상에서 수통골 하산길은 돌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경사도가 심한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서며 뒤돌아보기도 하고~

    경사도가 있는 돌계단을 올라서면서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합니다.

    수통골주차장(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상지점은 주차장 위쪽 수통골 분소가 있는 상류 방향이고 하지점은 주차장 시작 지점입니다.

    가파른 돌계단 사이로 너덜지대도 걷게 됩니다.

    다시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갑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오르는 빈계산 코스는 도덕봉 오르는 코스보다 더욱 가파릅니다.

    수통골 행복탐방로를 왕복 3.5km에 1시간 걷고 수통골 폭포도 보고 걸어봅니다.

    일방통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안전을 위해 정비구간이 있어서 안내에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각종 꽃들도 있지만 상사화를 담아봅니다.

    가족과 합께 숲 속을 걷기도 좋은 데크길입니다.

    여기가 수통골 폭포입니다.

    수통골 폭포를 지나 계곡을 끼고 숲 속 길을 올라가 봅니다.

    위험한 계곡이라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수통골 분소로 향합니다.

    수통골 공영주차장에는 산행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산꾼들도 보이고 벌써 산행을 하는 산꾼들이 많은지 주차장은 온통 차들이었다. 도덕봉 오름은 약간 가팔라 힘이 들고 빈계산 오름도 계단을 오르는 구간이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으로 힘이 드는 구간이었다. 도덕봉에서 빈계산 능선길을 걷는 동안은 주위의 산군들 조망이 좋았고 편안한 숲길이 되었다.

    오늘도 계룡산 수통골에서 즐겁고 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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