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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5대 명산 담양 "추월산(731 m)" 산행하기.
    산행(여행)이야기 2023. 11.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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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월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명산에 해당되며 전남 기념물 4호이자 전남 5대 명산(두륜산. 월출산, 조계산, 천관산, 추월산)중의 하나로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북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고 높지는 않지만 쉽게 오를 수 없는 산으로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추월산은 노송이 많아 아름답다. 주차장 관광단지에는 용마루길도 있어 걷기 좋은 곳도 된다.

    오늘산행은 부리기고개~심적산~무능기재~수리봉~추월산~상봉~보리암~추월산동굴~담양호국민관광지 10.5km 5시간 30분 (휴식 30분 포함) 산행을 합니다.

    부리기재에서 견양재저수지를 우측으로 끼고 통과해 바로 올라도 되지만 심적산도 오르기 위해 오른쪽 방향으로 좁은 산길을 오르면 대법원가인연수원이 나오게 된다. 좌측방향 화장실 뒤편으로 등로가 있고 심적산까지는 경사도가 심한 등로를 올라서야 합니다.

    대법원가인연수원 화장실 뒤편으로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된다.

    험난한 등로를 오르다 뒤로 대법원가인연수원이 보이고~

    심적산 (711.3m)

    심적산에서 좌측 추월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대법원가인원수원에서 오른 험준한 바위 능선을 담아봅니다.

    가야 할 능선과 담양호를 담아보고~

    복리암정상

    조망이 없는 복리암 정상이고 수리봉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수리봉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되돌아보고 절경을 봅니다.

    수리봉 729m

    나무에 가려져 수리봉 정상도 조망이 없다.

    가야 할 능선들이 이어지고~

    추월산 촛대바위는 수리봉과 나란히 위치하며 산사면을 뚫고 쏟아 있는 기암괴석의 모습이 일품을 이루고 있다.

    월계삼거리에서 추월산 방향으로 가고~  월계리에서 추월산으로 오르는 삼거리입니다.

    추월산 (731m)

    추월산 정상에서도 나무에 가려져 있어서 담양호와 주변 경치 장관들을 조금 보여주고,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물통골삼거리(670m)

    추월산에서 보리암으로 직진합니다.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산이라 하고 산봉우리는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 하여 이름 지어진 추월산 능선들입니다.

    보리암 상봉(692m)

    보리암 상봉에서 절경들을 감상하고 천국의 계단이라는 경사도가 심한 1.122개 계단을 내려서야 합니다.

     

    담양호를 조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경에 빠져든다.

    등로에서 보리암을 가려면 50m 정도 우측방향으로 올라갔다 와야 합니다.

    보리암은 고려후기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였고 절벽과 함께 절세비경을 이루는 암자이다.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어 시원한 물을 마셔봅니다.

    보리암을 배경으로 사진명소가 되고 사랑나무를 배경으로도 사진 명소가 됩니다.

    보호수

    절벽바위를 뚫고 700년을 견뎌온 느티나무가 한 뿌리에서 두 가지가 자라난 연리목 (사랑나무)으로 2016년 06월. 21일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입니다.

    천길 낭떠러지 절벽에 위치한 보리암 정상 전망대에서 보호수와 담양호 조망이 아름다운 경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리암 암자 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고 담양호와 담양군을 함께 볼 수 있는 조망터가 된다.

    추월산 동굴은 볼것 없는 동굴이었다.

    숲이 유난히 깊고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색으로 변하는 가을산이 정상에서는 절경만 보여주고 주차장에서 형형색색 모습을 아쉬운 듯 보여줍니다.

    추월산 최단코스로 즐기려면 추월산관광단지주차장~추월산동굴~보리암~추월산~월계삼거리~관광단지주차장 원점으로 7km에 3시간이면 가능합니다.

    능선에서 보는 기암괴석과 담양호와 어우러진 조망이 좋았고 보리암에서 보여주는 절경이 또한 감탄하게 만들었다.

    용마루길(주차장~인공폭포~용마루길~주차장원점, 5km)도 1시간 정도 산책하며 돌아볼 수 있고 관광단지라 먹거리도 많았다. 형형색색 물든 추월산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운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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