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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제2경 "탑정호 출렁다리" 소풍길 1코스(하늘호수길),소풍길 2코스(대명산일출길) 걸어보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11. 24. 09:00반응형
탑정저수지는 1941년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하여 1974년, 2013년 두 차례 수상공사를 실시하여 현재에 이르고 충남에서 예당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수질이 깨끗하고 어족자원이 풍부하며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논산시에서 출렁다리, 음악분수, 수변데크. 수변공원등 수변개발사업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저수지로 논산의 자랑거리이다. 논산11경중 논산2경인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아 소풍길1코스(하늘호수길),소풍길2코스(대명산일출길),수변생태공원,아름다운 솔섬도 걸어봅니다.
탑정호 소풍길은 아름다운 탑정호 주변을 걷는 산책길로 총 6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이중 출렁다리와 수변데크로드를 따라 걷는 1코스, 대명산 전망대와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을 연계한 2코스가 가장 인기 있어 1,2코스를 걸어봅니다.
후삼국시대에 왕건이 이곳에 절을 세우면서 석탑을 건조하였는데 정자모양을 하고 있어 지명을 탑정지라 불렀고 이와 더불어 탑정호 명칭이 유래되었다.
탑정호 소풍길 1코스(하늘호수길)와 소풍길 2코스(대명산일출길)를 원점으로 돌아보려고 제4~1 주차장(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에 주차를 합니다.
탑정호 소풍길 1코스(하늘호수길)를 제4~1 주차장~솔섬왕복~수변테크~탑정리석탑~제방둑길~탑정호광장, 음악분수~출렁다리 시점~출렁다리 종점 5km 휴식 10분 포함 1시간 40분에 돌아봅니다.
소나무 28그루가 동그랗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탑정호 소풍길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솔섬을 왕복합니다.
수변데크길을 걸으며 맑고 잔잔한 호수 위로 반영도 담아봅니다.
걷다 보면 걸어온 데크길과 가야 할 데크길 사이로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부도탑으로 본래 현재 저수지에 의해 수몰된 지역에 위치한 '어린사'라는 절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저수지 공사를 하면서 옮겼다 한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고려 태조가 남쪽으로 견훤을 정벌할 때 이곳에 주둔하여 어린사라는 절을 지었다 한다. 또한 후백제때 대명스님의 부도라고도 전하나 문헌에 나타난 것은 없다.
제방뚝 위로는 주차장, 화장실, 시민체육공원이 보입니다.
취수탑이 있는 곳에서 드넓은 호수 위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더 좋은 탑정시민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음악분수공원 뒤편으로도 공원이 한창 조성되고 있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탑정호 음악분수 앞에서 버스킹은 2024년 4월부터 열립니다.
충남 논산은 660년 7월 황산벌에서 백제 계백장군이 군사 5000의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의 5만 군과 맞서 싸운 곳이다. 계백은 결사항전으로 싸웠으나 수적인 열세로 무너지고 말았다.
제3주차장에는 관광버스들이 많이 주차하는 곳이고 탑정호를 바라보며 전망 좋은 곳에서 하루를 즐겨도 좋은 곳이 됩니다.
출렁다리는 연중무휴 무료입장이고 4시 30분까지 입장가능하며 반려견이나 자전거는 출입이 안 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소풍길 1코스를 마치게 됩니다.
바닥을 보면 아찔하고 무섭지만 튼튼합니다.
2020년에 준공된 출렁다리는 600m로 바람이 심하게 불면 좌우로 흔들리고 바닥을 보면 아찔함을 느끼도록 철망과 아크릴판 시설도 보입니다.
탑정호 소풍길 2코스(대명산일출길)를 출렁다리대명산입구~일출전망대~대명산~농촌테마공원~수변생태공원~수변테크~제4~1 주차장 4.2km를 휴식 10분 포함 1시간 50분 돌아봅니다.
출렁다리를 걸으며 앞에 보이는 산이 대명산임으로 출렁다리를 빠져나와 차도를 건너 계단을 올라서면 됩니다.
대명산 정상까지는 0.8km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평탄한 소나무 숲길을 소풍 가듯 걸어봅니다.
경사진 곳에는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어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게 됩니다.
전망대를 올라서며 작가명은 지워져 있지만 "사랑 그리고 미움"이라는 시를 읽어봅니다.
사랑할 때는
내 그림자도 데리고 가야 한다.
미워할 때는
내 그림자만 보내야 한다.
햇살과 함께
일출 전망대 하트 사이로 산 위로 아름답게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회상도 해보며 즐겨보기도 합니다.
간단한 체육 시설도 설치되어 있는 대명산 등산로입니다.
이름 모를 바위 사이로 평탄한 산책길을 걸으며~
곳곳에 산책을 하며 지루하지 않게 명언과 시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설치된 떠오르는 일출 장관 사진입니다.
대명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들입니다.
대명산 정상에서 탑정호와 산군들을 담아봅니다.
대명산 정상에는 산소가 많아 중간사이로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 합니다.
대명산올 왕복하고 생태공원으로 나무 계단을 내려섭니다.
생태공원으로 내려서며 아름다운 탑정호와 출렁다리를 위에서 볼 수 있는 장소가 가끔 나오게 됩니다.
산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진 곳은 나무 계단이 있어 쉽게 오르고 내려설 수 있는 곳이 됩니다.
딸기향 농촌테마 공원으로 향합니다.
딸기향 농촌체험공원으로 가는 이정표를 못 보고 지나쳤어도 직진하면 수변공원이 나오게 됩니다.
마을에서 오르는 넓은 길이 나와도 내려서지 말고 직진을 합니다. 산소가 많이 있는 지역이라 피해서 내려섭니다.
농촌 테마 공원을 통해 수변생태공원을 가길 추천드립니다. (작진 방향 산책길은 길도 좁고 산소도 많이 있습니다.)
농촌테마공원으로 내려서지 않고 직진해서 왔다면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야 수변 생태 공원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농촌테마공원으로 내려서면 바로 앞이 수변 생태 공원입니다.
수변생태공원을 둘러보려 좌측으로 향합니다.
가을을 알리고 있는 흐드러진 갈대들이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연꽃이 피는 시기에도 아름다운 수변생태공원이됩니다.
데크길 사이로 갈대 습지에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을 알리며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수변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수변데크산책로로 가려합니다.
수변생태공원을 돌아보고 수변데크산책로 소풍길 호수 위를 걸어봅니다.
자연의 조화를 즐기며 소풍을 하게 됩니다.
버드나무옆으로 데크길이 있어 숲 속을 걷는듯하다.
호수 위에 구불구불 데크길을 걸으며 봉황산 앞으로 출렁다리를 보게 됩니다.
탑정호 종주코스가 19km에 8시간을 걸어야 가능한데 현지인 말에 건너편 마을에는 데크길이 없고 마을 사이사이로 걸어가야 해서 비추천해 주십니다.
호반을 따라 구불구불 데크길을 소풍 하듯 걷다 보면 어느새 출렁다리에 다다르게 됩니다.
출렁다리는 여러 번 걸어보았어도 언제나 데크길과 함께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출렁다리 입구에는 손쉽게 알 수 있게 거리 이정표가 되어 있습니다.
논산에는 딸기가 유명하고 붕어찜도 유명한 논산 11경 중 제2경인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아 소풍길 1코스와 2코스를 산책하며 소풍 하듯 걸으며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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