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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잔도"~"물억새관찰원" 여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11. 28. 09:00반응형
단양 가볼 만한 곳, 단양여행하기 좋은 곳,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옷바위 절벽에 설치된 120m 높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올라보고, 남한강 암벽에 1.2km 설치된 단양 잔도길도 걷고 물억새관찰원공원을 거쳐 하루를 여행해 보려 제2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 공간이 없어 안내원에 따라 제3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올라봅니다. 단양시루섬의 기적도 떠올려보고 단양구경시장도 구경 가려합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12(애곡리 94)"로 찾아가면 안내원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됩니다.
만천하모노레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원에 따라서 매표하면 되고 무인발급기에서도 발급이 가능한데 할인이 적용되는지 몸무게가 너무 가볍거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운영을 하는지 확인하고 매표를 하면 됩니다.
★ 집와이어
총 980m 길이의 외줄 와이어에 매달려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시설입니다.
★ 알파인코스터
총 960m 길이의 코스를 최대 시속 40km로 달리는 혼자 타는 롤러코스터로 스릴 있게 달리며 즐기는 시설입니다.
아름다운 단양강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안내도와 요금 할인 꼼꼼하게 챙기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오늘 일정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제3주차장~셔틀버스~만천하스카이워크왕복~셔틀버스~단양잔도주차장(제6주차장) 하차~남한강 암벽에 1.2km 설치된 잔도길~ 물억새관찰원공원~ 만천하스카이워크 제3주차장 원점으로 1시간 40분(휴식 10분) 걸어봅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7분 정도 오르면 단양강과 소백산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120m 높이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올라가기 전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를 담아봅니다.
빨리 오르려면 급 경사 계단을 올라서도 되고 무릎이 아프거나 천천히 즐기며 오르려면 우측으로 지그재그로 오르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오르는 길도 있지만 데크길 위치에서 막아 놓아 오를 수 없게 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요금을 계산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서야 합니다.
빙글빙글 위로 높게 올라가지만 절경들을 보며 올라가면 무섭지 않습니다.
급경사 계단을 오르지 않고 빙글빙글 설치된 오름길로 오르면 남한강 절경을 높이에 따라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시루섬이 있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독수리가 되든 천사가 되든 날개를 달고 날아가봅니다.
단양군과 남한강 위를 건너는 상진철교, 상진대교 그 뒤로 산군과 함께 어우러진 절경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찔하지만 안전합니다. 이왕 올라온 거 끝부분까지 가서 짜릿함도 느끼고 더 좋은 절경을 보러 걸어가 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위에서 볼 수 있는 절경과 산군들을 그림으로 나타내주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같이 담아봅니다.
인싸나 SNS에서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명소가 여기입니다. 뒤돌아서서 팔을 높이 들고 V자를 그리며 찍으면 하늘을 나는듯한 사진을 연출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
깎아지른 옷바위의 적벽에 새겨진 포효하는 듯한 호랑이 문양은 남한강의 물 흐름을 단번에 꺾는 기가 있다 하여 예부터 신성시 여겼고, 옷바위의 위치 또한 만학천봉. 만개의 골짜기와 천 개의 봉우리, 해발 320m 높이에 위치하여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소원을 빌어주고 자아를 성취하던 장소로 유명했다 전해진다. 한 번쯤 만학봉 전망대에 올라 소원을 빌어보면 좋다.
소백산과 시루섬을 확대해서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단양강 중앙으로 시루섬이 보입니다.
빙글빙글 내려서며 또 다른 남한강 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매표소에서 올라온 일방통행길과 정상에서는 셔틀버스와 관광버스들이 기다리고들 있는 모습들입니다.
☞ 시루섬의 기적 ☜
시루섬이 태풍 베티로 잠기자 섬에 거주하던 44 가구 250명의 주민중 198명이 6m 높이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 올라가 14시간을 버틴 끝에 197명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일을 두고 시루섬의 기적이라 부른다.
청년들이 깍지를 껴서 안쪽의 주민들을 보호했고 어른들은 어린애들을 목마를 태우며 서로를 격려하며 14시간을 버텼는데 이 와중에 생후 100일 된 갓난아이가 엄마품에 안겨있다가 숨이 막혀서 죽었다. 아기엄마는 어린애가 더 이상 보채지도 울지도 않아 죽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조금만 흐트러져도 모두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에 울음을 삼킨 채 견뎠다는 사실이 나중에 알려졌고 그날의 기적을 알리기 위해 애곡터널 앞에 동상도 만들어 놓았다.
용기를 내서 가보는 겁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아찔하지만 하늘 위로 있는 모습이 아름답기도 합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를 30분 만에 돌아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잔도길을 걸어보려 단양잔도주차장(제6주차장)에서 내립니다.
"단양잔도 주차장"이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373-34"로 찾아가면 단양 잔도 무료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잔도길을 걸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오른 후 셔틀버스를 타고 단양 잔도주차장으로 원점으로 돌아보아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10분 정도면 잔도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직진해서 호떡을 파는 상점 앞을 지나 데크로 올라서면서 잔도길이 시작이 됩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는 1.2km를 잔도길을 걸어가야 하고 30m 진행하면 우측으로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잔잔하게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절벽으로 곡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잔도길을 걷게 됩니다.
사계절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풍경과 경치에 반할 수 있는 잔도길이 됩니다.
절벽 위로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보이고 절벽에는 잔도 데크길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상진대교가 아름답게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잔도길을 걸으며 남한강의 풍광을 감상해 봅니다.
단양 잔도길 느림보 강물길을 20분 정도 걸으면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광단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3 주차장에서 4.7km, 10분이면 갈 수 있는 단양구경시장은 닭강정, 단양마늘을 이용한 마늘빵, 마늘순대가 있고 떡갈비와 쏘가리매운탕 등등이 유명한 먹거리가 많다. 매월 1일과 6일이 장날이고, 주차장은 남한강변으로 수변공영주차장(단양군 단양음 도전리 636)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구경도하고 맛집도 들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잔도길을 걸어 만천하관광단지에 도착을 하니 셔틀버스도 도착을 하는 모습이다. 물억새관찰원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려 좌측 데크길로 접어듭니다.
잔도길 걷고 차도를 가로질 거 오면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저 멀리 다녀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물억새 관찰원 공원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생태 전망대 나비 앞에서도 사진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방통행을 해야 하는 천주터널은 안내원의 지시로 통과해야 하고 안내원이 없으면 녹색 신호등을 보고 통과해야 합니다.
단양 가볼 만한 여행지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남한강 절경을 보며 짜릿함을 느꼈고, 잔잔한 물이 흐르는 강 절벽에 설치된 잔도길을 걸으며 시루섬의 전설도 생각하게 되고 시원한 강바람을 맡으며 걸어보니 마음이 상쾌한 하루가 되었다, 덤으로 만천하스카이 관광단지 앞에 설치된 생태공원에서도 가을이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봅니다. 단양 닭강정은 금방 소진돼서 빨리 가서 먹어보려고 구경시장으로 출발하여 마우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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