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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계족산~장동산림욕장) 원점산행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12. 15. 09:00반응형
♣ 계족산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423.6m인 계족산은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전하여 비수리, 백달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산의 모습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황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조선시대 때 송 씨 문중의 어느 어진이가 보배로운 이름은 감추어야 한다고 하며 계족산이라 바꿔 부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계족은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이라고 불려 왔다. 지금은 송천 일대가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대전시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산으로 그 주변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회덕과 송춘동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계족산 줄기는 세천고개 너머 식장산과 맥이 이어지지만 남쪽으로는 용운동에서 북쪽으로 신탄진 석봉동, 대청댐 인근 미호동까지 16km 정도의 작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 장동산림욕장
대전 대덕구 계족산에 위치한 산림욕장으로 계족산의 자연 산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5년에 개장한 휴식공간으로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다 계족산성과 계족산을 산행을 할 수도 있고 계족산 황톳길 맨발 걷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 계족산성
황톳길을 걷다가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은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 대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6세기경 신라와 백제의 산성으로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 계족산 황톳길
2003년 임도 총 14.5km에 질 좋은 황토 2만여 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레킹 명소이다.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기 무리가 없고 여름에는 무더위를 식히기 좋고 황톳길 이야기와 숲 속광장, 편의시설, 세족장도 설치되어 있다. 매년 5월이면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10월에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 코스는 임시주차장~ 장동산림욕장~다목적광장~황토임도길~계족산성~황토임도길~계족산~산디마을~장동산림욕장~주차장 11.7km 휴식 10분 포함 4시간 10분 산행합니다.
차도가 주차장 역할을 병행하고 있어 주차를 하고 장림산림욕장으로 향합니다.
장동문화공원이 한창 공사 진행 중입니다. 2024.03.03 꽃피는 봄이면 아름다운 공원과 주차장이 위치할 겁니다.
포장도로를 5분 정도 오르면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내년 봄에 피어야 할 개나리 꽃이 요즘 며칠 따뜻했다고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맨발 걷기 성지 계족산 황톳길이 있는 장동산림욕장을 입장합니다.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가야 할 계족산성이 2.6km를 알려줍니다. 황톳길에서 계족산성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공사로 출입 통제가 되어 있음으로 황톳길을 우측 임도 삼거리 방향으로 1.1km 진행한 후 올라 가야 함으로 계족산성까지는 4.2km가 됩니다.
삼림욕장에 있는 화장실은 잠겨져 있는데 공사 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서 한시적으로 잠가놓았을 겁니다.
선양이 만든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편한 순환로도 있지만 오늘은 계족 산성을 오르려 사방댐을 거쳐 황톳길로 직진합니다.
산림 내 토사유실 및 산사태를 예방하고 산불진화 급수용 등 다목적 기능으로 활용, 물을 담수하여 쾌적한 산림환경을 유지 코져 사방댐을 2001.12.26에 만들었습니다.
맨발을 들고 인증하는 사진 명소입니다.
황톳길 작품들을 모아놓은 사진들입니다.
장동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진행 중입니다. 안전검사완료 후 개방예정이오니 이용 자재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려줍니다.
맨발로 걸어볼 만한 에코 힐링 황톳길 코스가 14.5km입니다.
산림욕장 관리사무소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됩니다.
숲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들마루가 있는 장소를 지나면 급경사 나무 계단을 올라서야 합니다.
계단을 오르면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음료수를 판매하는 곳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계족산성을 오르면 빠른데 공사 중 폐쇄로 당분간 오르지 못합니다.
계족산성을 오르려면 우측 임도삼거리 방행으로 1.1km 이동하여 올라가야 합니다.
황톳길 옆으로는 돌을 쌓아 화목한 4인 가족을 표현해 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한국 선정 100선 황톳길입니다.
계족산성 탐방로 일부 구간이 폐쇄되었으므로 확인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곳에서 15분 정도 황톳길을 걷다 보니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등로가 나오게 됩니다.
이곳은 통제되지 않은 등로입니다.
황톳길 임도에서 가파른 0.2km를 오르면 능선에 다다르게 되는데 좌측 계족산성을 향해 갑니다.
주차장에서 1시간 20분을 걷다 보니 계족산성에 도착합니다.
임도로 가지 않고 0.1km 계족산성으로 오릅니다.
남문터는 서쪽의 주 능선에서 동쪽으로 약간 비켜서 있는 형태로 설치되어 있고, 밖으로 눈에 띄게 돌출시켜 적의 동정을 살피고 성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였다.
계족산성은 해발 423m이고 계족산 정상은 423.6m로 계족산이 조금 높습니다.
계족산성에서 가야 할 계족산이 조망이 됩니다.
날이 맑은 날은 대청호 조망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곰탕이라 사진으로 조망을 대신합니다.
계족산성을 한 바퀴 둘러보고 직진은 통제되어 통제된 곳을 피해 다시 뒤돌아 나옵니다.
계족산성에서 0.5km 뒤 돌아 나오면 삼거리 이정표가 보이게 되는데 임도길로 내려섭니다.
임도 황톳길에 내려서면 다시 임도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임도삼거리에서 잠시 쉬었다가 뒤편으로 계족산 봉황정을 오르는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됩니다.
어렵지 않은 작은 오름길이 이어지며 오르게 됩니다.
계족산 정상이 봉황정임으로 봉황정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계족산 정상 부근은 가파르게 올라서야 합니다.
계족산 정상에서 저 멀리 계족 산성이 조망이 됩니다. 계족산상은 계족산에 있는 산성이며 석조로 만들어졌다. 계족산(424m)에서 북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봉정상(420m)을 따라 테뫼식으로 축조되었다. 성체는 내탁공법에 의하여 자연 할석의 외면을 맞추어 편축을 주로 하였고 동쪽의 산록을 가로질러 협축된 곳도 있다.
장동산림욕장주자장에서 정상까지 2시간 45분 만에 오르고 계족산 정상석 뒤편으로 약 50m 정도 봉황정을 다녀와 신탄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봉황정은 계족산의 봉우리에 세운 팔각 정자이다. 이정자에 올라서 바라보는 계룡산 너머 해 질 녘의 저녁노을은 가히 장관이어서 대전 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높이 423.89m인 계족산은 조선시대 회덕현의 진산으로 가뭄 때 산이 울면 반드시 비가 왔다고 전한다. 봉황정은 비록 현대의 건축물이지만, 고전적 전통미를 그대로 살리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
계족산 정상에서 장동산림욕장으로 가려면 신탄진 방향 이정표를 보고 내려서야 합니다.
계족산 정상에서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명품 숲길을 걷게 됩니다.
계단도 잘 만들어져 있고 안전시설도 잘 되어 있는 대전 둘레산길 6구간입니다.
죽림정사 반대 방향 장동고개로 향합니다.
여기서도 6구간 장동고개로 향합니다.
계족산 정상에서 비탈길을 조금 내려서면 이내 편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차도 오르내릴 수 있는 넓은 길을 룰루랄라 걸어 내려가게 됩니다.
삼거리에 도착하여 넓게 정비된 등로를 다시 돌아봅니다.
봉황정에서 2.3km 내려와 삼거리에서 장동산림욕장으로 가려면 이정표가 없는 직진 방향 마을길로 가면 됩니다. 산디마을 캠핑장으로 가도 되지만 돌아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걷게 됩니다.
산디마을이 나오면 교회가 있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 이름이 "주는 교회"입니다.
주는 교회 앞을 지나 산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저 멀리 장동산림욕장이 보이며 오후 시간이 되어서 그런가 주차한 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장동 계족산 만남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2023. 10.06(금)~10.08(일) 기간 동안 열렸습니다. 내년에 즐기라고 올려봅니다.
버스 승강장이 공원 양쪽으로 있어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장동문화공원 주차장 조성공사가 2023.09.04~2024.03.03 기간 동안 공사를 합니다. 2024년에는 위험한 차도에 주차를 안 해도 되고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오늘도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하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톳길도 걸어보고 계족산성과 계족산을 즐기며 산행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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