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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시간표"와 닭벼슬섬~신비의 바닷길~석대도 무창포 트레킹하기.산행(여행)이야기 2024. 2. 17. 11:10반응형
아들이 항상 보고 싶은 아버지를 보고 황새 무리가 슬피 울었던 곳이 마치 돌로 좌대를 놓은 것과 같이 생겨 "석대도"라고 부르게 되었고 해수욕장 북쪽에 아기 장군이 무예를 닦던 장군봉이 있으며 석대도는 아기 장군이 태어난 터이고 당시 해룡과 아기 장군이 줄다리기하면서 바닷속 땅이 불끈 솟아오르면서 길이 형성되어 "신비의 바닷길"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보령 9경 (대천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죽도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청라냉풍욕장, 외연도, 무창포해수욕장, 보령호, 충청수영성) 더하기의 하나인 천혜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24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시간표를 ( 2월 12일 오전 10:10~12:48) 확인하고 무창포 해수욕장 닭 벼슬섬과 석대도를 둘러봅니다.
오늘 코스는 무창포 제1주차장~해변~연육교~닭 벼슬섬~신비의 바닷길~석대도~신비의 바닷길~해변~제1주차장 휴식 20분 포함 4시간 10분 돌아봅니다.
해안도로 및 호안시설에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해 세워졌나 봅니다.
현재 시간이 9시 30분,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이 10시 10분임으로 닭 벼슬섬을 먼저 둘러보려고 연육교로 향합니다.
★아기 장군과 석대도 이야기
무창포해수욕장 인근에는 장군봉, 당섬, 석대도라는 지명이 있다. 구전에 따르면 옛날 이곳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이 부부 사이에 아이를 출산하다 그만 아이 엄마는 죽고 아이(아들)만 살아남게 되었다. 그래서 이 가난한 농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하여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후처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 계모는 어여뻤으나 마음씨는 곱지 않았다. 이러한 다정하지 못한 계모의 보살핌에서 아이에게 먹여야 할 미음과 아기만 방에다 홀로 놓고서 계모는 볼일만 보고 돌아와 보면 미음 그릇이 비어있는 등, 범상치 않은 일 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아이가 걷기를 시작해서는 모두가 잠든 밤에,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무술을 연마하고 새벽닭소리를 들으며 귀가하는 등, 어린아이의 힘과 기상이 하늘을 무너트릴 위세로 자라고 있었다.
같은 시기에 무창포 앞바다 가운데 작은 섬에는 해룡이 바다를 지키며 신통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무예와 힘이 특출 난 아기 장군의 소식을 들은 심교골의 한(장수)의 주선으로 아기 장군과 해룡의 힘겨루기를 제안하여 마침내 섬에 있는 해룡과 육지에 아기 장군이 줄다리기를 하였는데 그 힘이 땅이 헤어지고 섬이 움직이는 괴력으로 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다. 이런 소문에 접한 아이의 아버지는 한편으론 대견해하면서 당시엔 이런 장수감은 나라에서 없앤다는 사실을 알고 역적으로 몰릴 바에는 이사실을 숨겨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어둠이 깔린 저녁에 석대도에 건너가 해룡과 아들을 살게 하였다. 아버지는 후에도 계속 아들이 보고 싶어 바닷길이 열리는 날에 사람들 모르게 석대도에 건너가 아들을 보고 돌아오곤 했다. 해룡과 함께 석대도에 살고 있는 아들은 항상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아버지는 육지에서 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슬퍼하였다고 한다.
신비의 바닷길 조형물과 지압을 하며 걸을 수 있는 장소를 걸어 연육교로 항합니다.
무창포 닭 벼슬섬과 연육교를 향해 해변을 걸어갑니다.
무창포 닭 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육지와 닭 벼슬섬 간 통행을 위해 설치된 연육 돌제를 제거하고 해수 소통이 원활한 교량을 설치하여 옛 물길을 회복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확대하여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생태관광, 생태학습 등을 위하여 타 지역에서도 견학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장소입니다.
제1주차장에서 영육교까지 25분이면 도착하고 닭 벼슬섬을 한 바퀴 쉬엄쉬엄 기념 촬영도 하며 25분 돌아봅니다.
뒤편으로 돌아가야 바위가 닭 벼슬처럼 생긴 바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반대편 독산해수욕장도 보입니다.
무창포 갯벌은 너른 해변과 아름다운 낙조, 신비의 바닷길과 같은 우수한 경관 이외에도 해양보호 생물인 달랑게를 비롯하여 갯벌을 건강하게 만드는 칠게와 침보석갯지렁이, 간자락송곳갯지렁이등이 서식하고 있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입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을 걸어 석대로 로 이동합니다.
굴양식 묘패장과 체험장소도 보입니다.
석대도에 올라 드넓고 아름다운 수평선을 보게 됩니다.
석대도는 등산로도 없으며 가시덩굴 지역을 헤치고 나가야 하고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오르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석대도에서 저 멀리 닭 벼슬섬과 독산해수욕장과 장안해수욕장이 조망이 됩니다. 이곳이 석대도에서 조망이 제일 좋은 장소인듯합니다.
석대도 해변에 있는 바위들은 빼어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담아봅니다.
석대도를 돌아보고 조개가 많이 쌓여 있는 곳에서 신비한 바닷길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신비의 바닷길은 돌길이라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바지락 체험도 가능한데 개인은 10.000원 단체는 8.000원 관광열차는 6.000원이고 장비 대여료는 호미 1.000원 장화 2.000원입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닫히기 전에 걸어 나오고 들 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을 통해 석대도를 왕복 오르고 나와보니 2시간 10분 소요가 됩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시간표를 확인하고 찾아 닭 벼슬섬과 석대도를 둘러보는 하루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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