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남파랑길 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왕복)~UN평화공원~문현곱창골목~재봉틀거리~부산진성)트레킹하기.

남파랑길 첫 번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동구 초량동을 잇는 구간으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서 재한유엔기념공원, 자성대공원, 중앙공원등 부산의 크고 작은 공원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구간으로, 초량동 인근의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부산 원도심이 모두 볼 수 있는 남파랑길 1코스입니다.

남파랑길 1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2km, 30분~신선대입구~3km, 60분~재한유엔기념공원~5.5km, 100분~영화 친구 촬영지 문현곱창골목~2.9km, 50 분~증산공원~4.3km, 80분~중앙공원~1.5km, 40분~부산역 총 19.2km, 6시간, 난이도보통)

<코스 정보는 코리안 둘레길 두루누비 앱과 렘블러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왕복)~대한유엔기념공원~문현곱창골목~재봉틀거리~부산진성  약13.6km, 휴식 20분 포함 4시간 트레킹 합니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쫓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걷기 여행길을 남파랑길이라고 합니다.

※ 남파랑길 1코스 

☞ 시작점 주소: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6-8(오륙도해맞이공원)

☞ 종점주소: 부산 동구 초량동 1202(부산역 1번 출구 앞)

남파랑길과 해파랑길 시작점이 겹치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 출발지점입니다.

화장실 앞에서 드넓은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가야 할 남파랑길 1코스를 그려봅니다.

시작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부산 바다를 보며 도로를 걷게 됩니다.

횡단보도도 많이 건너야 하고 도심 속에 길도 많이 바꿔가며 걸어야 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빨간 화살표시와 노란, 파란 띠를 잘 설치되어 있어 확인하며 보고 걸으면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는 부산의 상징 오륙도입니다.

오륙도 선착장에는 간단하게 회도 먹을 수 있는 상가도 보입니다.

오륙도

오륙도는 명승 제24호로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와 연결된 작은 반도였던 것이 오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에 깎여 분리된 것으로, 파식대지, 해식절벽, 해식동굴과 같은 해안침식지형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는 오륙도를 뒤로하고 신선대로 향해 걷게 됩니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오륙도중학교를 지나게 되고~

중학교에서 2분 정도 걸으면 오륙도 초등학교를 지나게 되고~

좌측으로 오륙도중학교와 우측으로 오륙도 초등학교 사이 도로를 따라 가로수길을 걸어 신선대로 항합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20분 정도 걸어 회전교차로에 도착하여~

신선대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신선대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도로를 걷다 부산 바다도 보며 걸으며~

도로를 따라 걷게 되고~

오륙도와 영도를 어우르는 해안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선대도 보이고~

갈맷길과 남파랑길이 겹치는 부분입니다.

신선대

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 35분 걸으면 신선대 입구에 도착합니다.

신선대는 우암 반도의 끝자락인 용당동에 있으며, 해식애와 해식동, 병풍처럼 선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보리수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신선대의 정상인 부제등에 올라서면 오륙도와 영도 등 부산항의 내항과 외항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다. 신선대 맞은편에는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영도의 봉래산이 있고, 문현동 쪽으로는 신선이 내려왔다는 광선대가 보인다.

포장도로를 8분 정도 오르면 정자가 있는 곳까지 올라 ~

정자가 나오면 우측으로 산길로 올라서 전망을 보고 내려올 때는 기념탑을 거쳐 포장도로로 내려오면 한 바퀴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포장도로 옆으로 신선대 전망대로 오르는 입구로 오릅니다.

신선대 전망대

 

 

한영 첫만남 기념비

신선대 전망대에서 한영 첫 만남 기념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내려옵니다.

신선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원점으로 휴식 15분 포함 45분 돌아봅니다.

신선대라는 이름은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고, 전설에 의하면 신선대에 가까이 가면 신선들이 노니는 듯 풍악이 들렸다고 하며, 최치원선생이 신선처럼 이곳을 유람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신령스러운 장소에 우리나라의 영물인 호랑이가 부산 광안리에서 이전되어 함께하게 되었으며. 호랑이는 예로부터 산신령의 동반자로 민화에서 신선과 함께 자주 등장한다. 호랑이가 든든하게 길목을 지키고 있는 신선대에서 전설 속 신선이 된 기분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 봅니다.

신선대 주차장 앞으로 무제등공원으로 올라 조형물들과 아름다운 부산 남구를 조망해 봅니다.

무제등 공원 정상에 올라 아름다움을 조망해 봅니다.

 

 

무제등 공원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유엔기념 공원으로 걸으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용당 현대아이파크 앞을 지나 동명대학교를 거쳐 동명 공업고등학교방향으로 도로를 걷게 됩니다.

저 멀리 동명대학교 정문이 보이는 곳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향하면 되고~

걷다 보면 자동차 매매상사도 지나게 되고~

무제등 공원에서 30분 정도 도로를 걸으면 동명 교차로에 도착하게 되는데 남파랑길 이정표를 보고 회단보도를 건너 또 한 번 좌측으로 회단보도를 건너면 됩니다.

동명 교차로 위로 이정표 유엔기념공원으로 향하면 됩니다.

2차선 도로로 들어서면 유엔조각공원 이정표를 보고 15분 정도 걸으면 유엔 공원에 도착합니다.

유엔기념 공원은 한국 전쟁 중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며 성지입니다. 운영시간은 365일 개방으로 동절기(10월~04월)에는 09:00~17:00(05월~09월)이고 하절기에는 09:00~18:00이고 입장마감은 15분전까지이며, 이곳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며 성지라는 점을 유념 하여 참배애 임해야 하는 유엔기념공원입니다.

유엔기념관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정문으로 되돌아 나와 육교를 올라 진행해야 합니다.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엔 공원~

유엔기념공원에서 육교 밑으로 진행하게 되면 부산박물관 정문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 부산 박물관 정문으로 진입해 유엔기념공원으로 한 바퀴 돌아보고 정문으로 나와 육교 위로 올라도 됩니다.

부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부산 박물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부산 박물관에서 유엔기념공원으로 이정표를 보고 진행하면 됩니다.

유엔 기념 공원으로 진입해 정문으로 나오면 되고~

유엔 공원을 30분 돌아보고 정문으로 나와  육교 위로 올라~

육교에 올라 좌측으로 부산 문화회관 계단을 올라~

부산 문화회관을 거쳐 도로로 진행하고~

석포초등학교 앞을 지나~

석포초등학교, 남광시장과 부산외국어 대학교 앞을 지나고~

이정표에서 소막마을로 향하고~

문현동곱창거리로 걷다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유엔공원 정문에서 40분 정도 걸으면 우측 골목으로 소막마을로 향합니다.

옛 시절 수탈과 피란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막마을로 골목길을 들어섭니다.

소막마을은 원래는 소를 키우는 공간인데 6.25 당시 피난민들이 머물렀던 곳이 마을이 된 곳입니다.

 

우리 집 누렁이 돌아온 날 포토존을 거쳐 직진해도 되고 다시 돌아 나와 큰길을 따라 걸으면 곱창골목에서 만나게 됩니다.

전주에 있는 남파랑길 이정표를 보고 걷다가~

소막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25분 정도 걸으면 문현 곱창골목에 도착하게 되고~

문현 곱창골목과 만나게 되고~

영화 친구로 유명한 문현동 곱창 골목을 잠시 들러보고~

골창골목 공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차도 밑으로 건너가 직진으로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게 됩니다.

이정표에서 부산진시장방향으로 걷고~

육교를 건너 우측으로 재봉틀 거리가 나오게 되고~

문현동곱창골목에서 10분 걸으면 재봉틀거리에 도착합니다.

재봉틀거리를 걸어 4분 정도 걸으면 부산진성으로 오르는 입구에 도착합니다.

부산진성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 부산진성을 올라가 봅니다.

부산진은 조선 태종 7년(1407) 우리나라의 동남 해안을 방어하기 위하여 경산좌도 수군사령부가 주둔하던 군사적 요충지로, 성종 21년(1490)에는 많은 병선과 수군, 그리고 물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증산(甑山) 아래 부산진성을 쌓았다. 

승가정

부산진성을 원점으로 7분 돌아봅니다.

오늘은 부산진 시장에서 마무리합니다. 남파랑길 1코스는 도심을 걷는 코스가 많아 이정표도 확인해서 걸어야 하고 횡단도도도 많이 건너야 함으로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두루누비 앱을 이용해 따라가기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걸을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