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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봉화 청옥산(1.277 m)산행하기.(청옥산명품숲안내소~청옥산~백천계곡~주차장)
    산행(여행)이야기 2024. 9.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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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명품숲길은 숲 경관이 우수하고 보존가치가 높아 산림청 개청 50 주년해(2017) 명품숲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 숲길 약 3km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숲길을 따라 천연금강소나무림을 비롯하여 자작나무림, 잣나무인공림, 야생화, 계곡등 다양한 산림생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한민국 국유림 100대 명품숲.

    청옥산은 경북 봉화 석포면 대현리와 소천면의 경계애 위치하고, 백두대간에서 가지 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치솟아 산세가 험한 오지에 자리하고 있다. 청량산, 문수산과 더불어 봉화 3대 명산의 하나로 태백산 국립공원과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다. 북쪽으로는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 서식지백천계곡이 있고 동쪽으로는 경관이 수려한 청옥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오늘 코스는 청옥산 명품숲길안내소~ 명품숲길~청옥산사거리~헬기장~청옥산~백천계곡삼거리~백천계곡~주차장 12.7km 휴식 35분 포함 5시간 30분 산행합니다.(넛재(1시간 20분)에서 오르지 않고 청옥산 명품숲을 걸어  청옥산 정상을 오릅니다)

    청옥산 명품숲 입구에서 0.1km 오르면 숲 해설가가 기다리고 있는 숲길 안내소에 도착합니다.

    숲 해설가와 함께 아름다운 청옥산 명품 숲길을 즐기세요

    안내소에서 90m 오르면 화장실이 있고,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다. (해발 821m)

    청옥산 숲길 안내도

    숲길 안내소에서 0.2km 임도를 오르면 청옥산이정표를 보고 좌측 청옥산 숲길로 들어섭니다.

    (계곡에 수량이 많은 날은 명품숲길이 통제가 되어 임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숲으로 들어서면 맑고 시원한 계곡이 먼저 반깁니다.

    금강소나무 둥지
    단풍나무 숲길

    명품숲길로 들어섭니다.

    가래나무 숲길

    청옥산 명품 숲길은 계곡 옆으로 계속 오르게 됩니다.

    청옥산 숲길안내소에서 1.2km를 30분 정도 오르면 이정표에서 임도가 있는 명상쉼터로 가지 않고 좌측 정상 가는 길 우회로좌측으로 숲길을 오릅니다.

    우회로는 비가 많이 온날은 계곡을 건널 수 없어서 진입하면 안 되고 명상쉼터 방향으로 올라야 합니다.

    임도로 오를지 않고 명품숲길 청옥산 이정표를 보고 오릅니다.

    계곡 옆으로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한 숲을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올라 봅니다.

    숯가마터
    자작나무숲길

    자작나무는 얇게 벗겨지는 껍질을 태우면 "자작자작"소리가 나는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기름 성분이 있어 잘 썩지 않고 벌레가 생기지 않아 가구재로 이용되는 자작나무 숲길을 걷게 됩니다.

    숲길을 걸으려 임도 방향으로 가지 않고 청옥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잣나무숲길

    잣나무는 솔방울처럼 생긴 둥근 열매에 "잣"종자를 식용하고, 신라시대 잣이 좋아 신라송이라고도 불렀다. 가볍고 향기가 있어 건축재, 가구재로 쓰인다.

    청옥산 이정표를 보고 돌계단으로 올라야 합니다. (이정표 표시가 없는 우측은 임도로 진행됩니다.)

    드넓은 잣나무 숲길을 올라~

    청옥산 명품숲 입구에서 3.4km 1시간 15분 올라 사거리에서 청옥산 방향으로 0.4km, 10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정표에서 숲길 안내소 방향은 청옥산 명품숲길 입구로 원점 하는 임도이고 청옥산휴양림 방향은 백천계곡으로 가는 임도입니다.)

    사거리에서 청옥산으로 오릅니다. 사거리 고도가 1,198m로 정상(1,277m)까지  고도 79m 오르면 됩니다.

    명품숲길은 룰루랄라 산책하듯 걸을 수 있었지만 정상 바로 앞 0.4km 지점에서는 땀을 빼고 오르게 됩니다.

    이곳을 오르면 헬기장이고 우측으로 정상입니다.

    청옥산 정상

    정상에서 자료수집용 산악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된 우측으로 직진합니다.

    청옥산 명품숲안내소에서 3.8km를 1시간 25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안전한 산행 기원합니다.

    청옥산 정상에서 태백산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청옥산 정상은 맑기도 합니다.

    청옥산 정상에서 백천계곡 삼거리까지는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태백산은 오르지 않지만 태백산 방향으로 능선을 걸어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니 내 마음도 맑아지는둣하다.

    나무와 나무가 붙어있어서 사랑나무라 할 수가 있지 않을까?

    고도가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보며 백천계곡 갈림길까지 작은 오르내림을 하며 능선을 걷어봅니다.

    청옥산에서 3.3km 지점 삼거리에 도착은  빨리 걸으면 1시간이지만 천천히 1시간 30분 걸어 백천계곡으로 하산합니다.

    백천계곡으로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간혹 너덜도 조심해서 걸으며~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

    계곡으로는 열목어 서직지로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주능선에서 백천계곡으로 하산하는 삼거리까지 1.8km, 35분 하산하다 보면 또,삼거리에서 태백산으로 오르는 천제단 반대편 현불사 방향으로 3.7km, 1시간 10분 하산합니다.(탐방지원센터까지는 약 30분)

    열목어가 산다는 시원한 백천계곡을 보며 걷게 됩니다.

    열목어는 천연기념물 제74호로 20℃이하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민물고기로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남쪽지역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로 숲이 잘 발달되고 계곡이 깊어 열목어가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입니다.

    백천탐방지원센터에서 백천계곡주차장까지는 25분이면 도착합니다.

    옷수수 밭도 지나며 전망은 초록바위봉인가?

    봄철에는 상류로 오르는 열목어를 볼 수 있다는 전망대를 지나고~

    붉게 익고 있는 사과 밭 옆 임도를 걸어~

    계곡과 숲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길 백천계곡 물소리길은 시원한 물소리와 숲의 정취를 함께 느끼며 걷는 힐링의 길이며, 과수원길을 거쳐 산들마을길 중간부로 이어집니다. 물소리길은 완만한 길이며, 데크와 교량으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백천마을에는 산들마을길(1.5km), 물소리길(0.15m), 과수원길(0.4km), 나무다리길(0.2km), 깊은 계곡길(2km) 테마별 산책로를 걸어 볼 수가 있습니다.

    백천마을은 대표 특산품으로 고랭지 사과 생산지와 야생화 토종 벌꿀이 있고, 백천마을 일대는 1962년 천연기념물 제74호(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2016년 국립공원 1호 명품마을입니다.

    대한민국 국유림 100대 명품숲 테마별 청옥산 명품 숲길을 힘 안 들이고 룰루랄라 걸어 청옥산 정상에 오를 수가 있었고, 하산은 천연기념물 74호 열목어가 산다는 시원한 백천계곡은 너무 길어 지루했지만, 즐겁게 봉화의 3대 명산 중 청옥산을 산행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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