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봉학산(570.8 m) 가섭산(709.9 m)연계 산행하기.(음성8경 가섭사)

 

 

봉학산(수리봉)은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나는 형상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고, 북쪽으로 부용산 동남쪽으로 가섭산이 위치하며, 산의 동남쪽 봉학골에서 발원하는 봉학천은 용산저수지로 유입되고 용산저수지에는 쑥부쟁이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가섭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충주 마산과 북으로 음성 망이산에 통신 역할을 했으며, 산기슭에는 고려 공민왕 때 창건한 음성 8경 가섭사가 위치해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으며 봉학골산림욕장에서 봉학산(수리봉)과 가섭산을 원점으로 산행하고 음성읍을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는 가섭사를 둘러봅니다.

오늘 코스는 봉학골산림욕장주차장~관리사무소~전망대(좌측)~두호 1봉~두호 1.5봉~두호 2봉~선지봉~봉학산(수리봉)~길마재~가섭산(중계소)~가섭사~임도~용문사삼거리(좌측)~음성삼거리(우측)~봉학계곡삼거리(우측)~용산저수지~봉학골주차장 13.5km 휴식 30분 포함 5시간 15분 산행합니다.

봉학골무장애나눔길

주차장에서 나무다리를 건너 화장실과 휴식 공간이 있는 좌측 무장애숲길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계곡을 끼고 데크를 오릅니다.(도로를 따라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랐다면 숲길이 아닌 도로를 따라 오르게 됩니다.)

데크를 걸으며 봉학골에 설치된 조형물을 보며 오릅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올라 이곳에 도착하면 도로로 나서지 않고 좌측방향이 전망대와 두호 1봉으로 오를 수 있는 방향이고  관리사무소에서 직진해서 오르면 두호 2봉으로 오르는 방향입니다.

이정표를 보고 전망대(두호 1봉)로 향해 오릅니다.

이정표에서 전망대로 가려면 두호 1봉 갈림길 반대편 두호 1봉 정상으로 올라야 합니다. 좌측으로 오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산길은 편안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20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용산 저수지를~

 

전망대에서 가섭산 정상을~

전망대에서 3분 정도 오르면 두호 1봉에 도착하여 1.4km 떨어진 두호 2봉으로 향합니다.

두호 1봉 갈림길로 오르면 이곳 능선 삼거리에서 만나게 됨으로 두호 1봉을 왕복해서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해발 332m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고~ 

443m

다시 해발 443m까지 능선을 오릅니다.

두호 1봉에서 두호 1.5봉까지는 18분 소요됩니다.

또다시 편안한 능선 숲길을 걸으며~

봉학골산림욕장에서 두호 2봉으로 바로 오르는 삼거리와 만나게 되고~

두호 1.5봉에서 두호 2봉 까지는 20분 소요됩니다.

선지봉은 두호 2봉 표지목에서 10m 떨어진 곳에 있어 왕복해 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오르는 삼거리와 또다시 만나게 되며 수리봉으로 향합니다.(해발 507m)

가야 할 봉학산을 조망해 보며~

등로가 좁아도 헤집고 이동하며~

지나온 선지봉을 뒤돌아보고~

두호 2봉에서 35분 능선을 걸으면 578.1m 봉우리에 도착하여 봉학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삼거리에서 가섭산(중계소)으로 오르기 전에 봉학산 정상을 다녀옵니다.(이정표에는 봉학산 정상 표시는 없고 중계소 방향으로 내려서지 않고 우측방향 능선으로 20m 위치해 있어 왕복합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두호 1봉~두호 1.5봉~두호 2봉(선지봉)~봉학산(수리봉) 정상까지 3.9km를 1시간 35분에 오르게 됩니다.

가섭지맥 봉학산(수리봉) 정상

봉학산을 뒤로하고 가섭산을 오르려 삼거리로 뒤돌아옵니다.

삼거리에서 중계소(가섭산)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수리봉 정상에서 10분 이동하면 길마재에 도착하여 가섭산으로 향합니다.(해발 480m)

565m

가섭산 정상 중계소를 오른 후 다시 뒤돌아와 임도로 내려서 가섭사로 향하려 합니다.

수리봉(봉학산)에서 가섭산 정상까지 1.5km를 40분 소요됩니다.

가섭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시원하게 조망해 보고, 잠시 놀며 쉬어 갑니다.

중계탑에서 직진하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표시가 있고 등산로가 보이지만 가지 않고 뒤돌아 섭니다. (오늘은 정상석을 보았으니 다음 산행은 이곳에서 직진해서 가섭산 봉수대와 전망대를 거쳐 가섭사로 향해보려 합니다.)

산불 무인 감시 영상 관측소(산불재해관측시설)가 가섭산 정상석이 있는 정상입니다.

중계소에서 0.1km 뒤돌아와 삼거리에서 임도로 향합니다.(삼거리에서 가섭사로 가려면 0.1km 내려서서 이정표는 없고 좌측으로 작은 등로로 가야 합니다. 임도로 계속 가면 봉학골산림욕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정표가 없는 가섭사로 향하는 작은 등로입니다.

중계소에서 직진해서 오는 등로와 이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가섭사는 직진합니다.

다시 임도와 만나면 직진해서 가섭사로 향합니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 가섭산에 위치한 고려후기 승려 나옹이 창건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인 가섭사를 둘러봅니다.

가섭사에서 시원한 조망으로 유명한 사진 명소입니다.

가섭사에서 읍성읍이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가섭정과 일주문의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가섭정

고즈넉하고 전망이 좋은 가섭사를 둘러보고 구불구불 포장도로(임도)를 지루하게 걷게 됩니다.

가섭사에서 3.8km 포장도로(임도)를 걸어 뒤뜰 방향은 봉학골주차장은 갈 수 있어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현지인이 알려주어 삼거리에서 음성읍 방향으로 향합니다.(뒤뜰 방향으로 진행해도 봉학골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포장도로를 걸으며 가섭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음성읍 방향으로 진행하다 큰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삼림욕장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와 또다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쑥부쟁이 둘레길이 있는 용산리 저수지를 거쳐 주차장에 원점으로 도착합니다.

오늘 산행은 주차장에서 두호 1봉~2봉~봉학산~가섭산까지는 어렵지 않게 즐기며 산행을 했지만 가섭사에서 임도와 차도는 평지였지만 그늘이 없고 딱딱한 포장도로 7.5km  2시간 20분 산행보다 더 힘들게 걷는 구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가섭산과 가섭사를 산행하게 되면 가섭사에서 바로 구불구불한 임도로 내려서지 않고 다시 가섭산으로 올라 가섭산에서 봉학산으로 향하는 임도로 향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