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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 축제 기간 및 개화 상황.(2025.03.15)을 알아봅니다.
    산행(여행)이야기 2025. 3.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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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산수유 마을은 척박한 땅에 농사짓기가 힘들어서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 하고, 해발 400m에 위치한 구례군 산동면에는 매년 3월 봄이 되면 산수유가 계곡과 마을을 따라 노란 산수유가 만발하게 됩니다. 2025년 구례 산수유 마을 축제 기간은 2025.03.15~03.23까지 열립니다. 전국의 70%를 차지하며 가을에는 산수유열매축제도 열립니다. 주차장은 무료고 대형주차장과 마을마다 주차장이 설치가 되어 화장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코스는 원좌마을 대형버스주차장~구름다리~사랑공원~산수유축제장~반곡마을~하위마을~각시계곡~상위마을~월계마을~대양마을~만곡마을~평촌마을~산수유사랑공원 전망대~원좌마을대형주차장 원점으로 11.5km 휴식 40분 포함 5시간 돌아봅니다.

    산수유 축제 기간에는 일방통행 구간을 만들어 한쪽 차선에는 주차를 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일방통행을 합니다.

    대형버스 주차장이나 1구간 2구간에서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도로를 따라 행사장을 보며 오르면 행사장 표시가 있는 장소 좌측으로 사랑공원으로 향합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2코스 사랑길로 향합니다.

    2코스 사랑길

    횡단보도를 건너 반곡마을로 향합니다.

    반곡마을은 조선 10년경 남양홍 씨가 정착하여 골짜기 밑에 소반 같은 평야지대에다 마을을 형성하여 반곡이라 하였다 합니다.

    상위와 하위 마을을 먼저 올라보고 월계로 향합니다.

    오늘도 나에게 선물을 준다.

    가끔 외롭지 않게 봄 꽃을 보며 눈을 즐겁게 놀아주고

    근사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아  입도 즐겁게 놀아주며

    그래도 심심하면 캬~하며 마셔주는 거다.

    오늘도 나에게 선물을 주는 거다.

    하위마을은 정유재란을 피하여 홍 씨, 구 씨, 정 씨 3성이 정착하여 형성하였고 "새터"라 불렀으나 상위의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하위로 개칭하였고, 마을이 유별나게 돌이 많아 담장도 전부 돌담으로 되어 있으며 산수유나무가 집집마다 번성합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 데크가 있는 왼쪽 각시계곡으로 항합니다.

    계곡 주변으로 조성된 데크를 따라 산수유 풍경에 취해봅니다.

    시원하고 청명한 물소리에 취하고 산수유군락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드는 각시계곡은 오래전 마을로 시집온 새색시가 안타깝게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지는 각시소가 있습니다.

    계곡에는 버들강아지도 피고 있고 이곳 상위마을은 조선 선조 40년 임진왜란 당시 풍수지리설에 오천석의 부유한 터라 하며 홍 씨, 구 씨가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마을을 감고도는 하천은 더없이 맑고 깨끗하여 한여름에는 발이 시릴 정도로 차갑답니다.

    계곡길에서 아름다운 마을 돌담길을 거쳐 산유정(510m)으로 향합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산유정으로 향합니다. 우측으로는 만복대, 묘봉치 등산로 입구가 됩니다.

    언덕 위에 하얀 집에서 우측으로 향해 산유정으로 향합니다.

    산수유군락지의  돌담은 경작지를 개간하면서 쌓은 것으로 밭의 경계를 알려주는 역할과 토양의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는 돌담길이고,도로를 따라 걷지 않고 아름다운 돌담길을 걸어봅니다.

    아름다운 돌담길을 걸으면 산유정 앞에 북카페가 나오면 도로를 따라 산유정으로 오릅니다.

    구례 산동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산수유 군락지가 있어, 매년 3월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물결로 뒤덮습니다.

    도로 따라 오르지 않고 산유정을 끼고돌아  3코스 풍경길을 걷게 됩니다.

    고로쇠나무 군락지를 걷게 되고~

    3코스 풍경길을 걷다 바라본 마을과 행사장 풍경입니다.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몸과 마음을 많이 움직이려 합니다.

    건강하고 팔팔하게 살아야 주어진 삶이 행복할 겁니다.

    건강이 최고이며 건강뿐이라 하며 건강하게 사는 겁니다.

    도로에서 좌측 대음마을로 향합니다.

    대음마을은 800년 전 남양홍 씨가 대평리 일대에 정착하면서 설촌 되었으며, 큰 마을이 형성될 것이라는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큰 터"로 부르다가 임진왜란 후 대음으로 개칭하였다.

    지나가는 길손들이여~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름다움을 볼 수 없다.

    옥녀샘

    옥녀샘은 지리산 달음재 달음샘에서 발원하여 여기서 매조지 짓는 바가지 우물로 "옥녀전"의 "옥녀"가 이 마을에서 산수유 열매를 이빨로 까며 이 우물물을 마셔 음기(陰氣)가 강하기로 당대 최고였다는 유래가 전해져 오고, 이 마을 이름도 대음(大淫)이라 아였다. 이 샘물을 마시면 다산할 수 있다는 천연약수로 널리 알려진 옥녀샘입니다.

    서시천 주변으로 피어있는 아름다운 산수유꽃들~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산수유 꽃을 감상하기 좋고, 지리산 아래 자연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평촌교를 건너 우측으로 사시천에 조성된 데크를 걸어 산수유 터널을 걸어봅니다.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금방 꽃을 피울 겁니다라고 하며 아름다운 데크를 걸어봅니다.

    산동면이 옛날에는 바다였고 마을들은 지형에 따라 배의 특정 부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평촌마을은 배의 허리 부분으로 샘을 파면 배가 침몰한다 하여 멀리 물을 길어 다녔기에 항상 미리 밥을 안쳐 놓고 간다고 합니다. 지금의 평촌마을에는 봄이면 노란색 바다를 시작으로 녹음의 푸른 바다를 거쳐 가을이면 붉은 바다가 사시천을 따라 흐릅니다.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을 보며 걷기 좋은 산수유 마을 예쁩니다.

    산수유미로공원 앞을 지나 문학관이 있는 산수유 사랑공원으로 오릅니다.

    전망대로 올라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전망대에서 방호정으로 향합니다.

    방호정(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32호)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시를 지어면서 달래고 지역의 미풍양속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1930년 지방 유지들이 세운 정자이고, 매년 봄과 가을에 시회(詩會)도 열리기도 합니다.

    사랑공원에서 구산공원으로 향합니다.

    산수유 꽃길 따라 사랑 마중 갈까요?

    구산공원 (1코스 꽃길) 구산 정자에 올라보고 220m 떨어진 곳에서 열리는 나들이 장터로 향합니다.

    구상 정자에서 내려와 봄을 환영한다는 뜻을 가진 개나리와 비슷한 영춘화가 활짝 핀 장소를 지나 나들이 장터 입구에 도착합니다.

    관람객이 많은 장터 모습들이고 산수유 막걸리도 보입니다.

    대형버스 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려고 줄지어 있는 모습과 곽찬 주차장 모습입니다.

    오늘은 구례 산수유 축제가 열려 사랑길, 풍경길, 반곡마을의 꽃담길 등 이쁘게 꾸며진 산수유 계곡과 마을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축제장은 넓지만 많은 인파가 찾아와 주차장과 출입구 도로에는 정차가 심했고, 축제장은 상당히 넓어 다 돌아보기 힘들다면 반곡마을과 계곡 주변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주행사장만 돌아봐도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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