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인천 웅진군 장봉도(국사봉.150m) 섬 산행 이야기(2022.11.20.일)
    산행(여행)이야기 2022. 12. 15. 11:21
    반응형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인천 옹진군 장봉도 국사봉 섬산행을 완주해 보려 삼목선착장으로 신분증 지참하고 출발합니다.

    장봉도는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떨어져 있는 섬이고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이 돌출한 데다 해식애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섬이라 합니다.

    배로 40분이면 도착하는 장봉도는 다양한 등산코스와 해안 산책로가 있어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도 곳곳에 있고 옹암해변 뒤로는 노송이 가득한 솔밭이 펼쳐 저 있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합니다.

    장봉선착장~버스 20분 정도 이동~장봉 4리 건어장해변~장봉 3리~국사봉~말문고개~멀곳~장봉선착장(7km.4시간 정도)이면 여유로운 트레킹이며 산행이지만 이왕 장봉도 온 거 종주해 보려 출발합니다. 코스는 장봉선착장에서 마을버스 종점인 건어장까지 도착하여 출발하기로 합니다. 배시간이  5시간 후라 충분하리라 봅니다. 건어장~윤옥골~해안길~가막머리전망대~능선길~봉수대~국사봉~구름다리~거머지산~상산~멀곳~장봉선착장(중간중간 하산길이 있으니 시간을 고려하거나 힘들면 탈출하시면 되십니다.  14km.4시간 40분 소요. 20분 휴식시간)

    신분증을 꼭 보여줘야 합니다. 신분증 없으면 배 승선 할 수 없어요. 현장 왕복 승선을 구매(7.000원 정도)하고 장봉도로 향합니다.

    08시 10분으로 승선해서 장봉도로 출발~

    장봉도 버스시간표도 살펴봅니다.

    장봉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인 건어장해변에 도착하여 가막머리 전망대를 향해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버스비는 1,000원이고(교통카드 가능) 

    해안둘레길은 오르막 내리막이라 초보는 힘든 구간입니다.

    바닷가 해변 너덜길로 가도 되는데 간조 때만 가능합니다.

    봄에 볼 수 있는 꽃이 11월에도 피어있네요.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간식을 먹고 국사봉으로 출발~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약간 바다 쪽으로 내려와 넓은 바다를 조망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가막머리에 도착했으니 국사봉을 향해 출발해 봐야죠

    가막머리부터 국사봉까지는 쉬운 능선길이니 그동안 해변 둘레길 힘듦을 풀어주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봉화대 정자 위에서 날도 추위 지고 해서 컵라면과 김밥을 준비해서 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장봉도는 인증 스탬프가 2곳에 마련되어 있네요.

    이곳이 블랙야크 섬산행 인증지입니다. 조망은 꽝이로소이다.

    말문고개로 고~ 고~

    가다 보면 우측으로 이상한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지나게 되고 철조망으로 둘러친 물탱크도 직진해서 지나게 됩니다

    도로 위를 건너는 육교인 구름다리를 건너네요

    장봉도 앞바다를 보며 한숨 돌리고 편안한 능선길을 다시 출발~

    이곳을 지나면 등산로와 무장애숲길 두 갈래로 나오는데 등산로로  진행합니다.

    힘들면 옹암해변으로 가도 되지만 장봉도 종주를 위해서 등산로 입구로 출발합니다.

    옹암해변은 요기할 수 있는 식당가와  캠핑으로 할 수 있는 소나무 숲이 이루어져  있지요.

    옹암해변으로 가시면 이곳 상산 정상은 오를 수가 없는 곳이고요 하산하면 멀 곳과 선착장이 나옵니다.

    인천광역시 둘레길이라는 표시도 있네요.

    마을 앞에 있는 섬으로 남쪽으로 100m가량의 모래뚝이 이루어져 옹암포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으며 , 바다 가운데에 위치해 가까워도 먼 곳과 같이 못 간다는 뜻에서 멀 곳이라고 불리어 지었다 하지요.

    그 룸다리 가기 전 좌측으로 있어요.

    선착장에서 대략 500m 떨어진 듯합니다.

    장보도는 옛날부터 어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삼대어장의 하나로 손꼽던 곳이고 옛날 어느 때인지는 잘 알 수는 없지만 장봉도 날가지어장에서 어느 어민이 그물을 낚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하는데 그들은 말로만 전해 들었던 인어가 나오자 깝짝 놀라 자세히 보니 상체는 여자와 같이 모발이 길고 하체는 고기와 흡사하다.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넣어 주었다 한다. 그 후로 연 삼일 동안이나 많은 고기가 잡혀 살려준 보은으로 고기를 많이 잡게 된 것이라 여기고 감사하였다고 한다.

    안녕~ 장봉도 즐겁고 또 즐거운 하루였어

    삼목항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니 저녁노을이~~~

    언제 또 올진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삼목항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