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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보령 삽시도 섬 산행(2022.12.10,토)이야기.
    산행(여행)이야기 2022. 12.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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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오늘도 삽시도 종주를 하려 대천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40분 정도  밤섬선착장까지 이동후 산행을 해봅니다.

    코스는 원점으로 해서 밤섬선착장~오징어해수욕장~황금곰솔(황금소나무)~해변가너덜길~물망터(신비의 샘)~면삽지~진너머해수욕장~거멀너머해수욕장~술뚱(윗마을) 선착장~해안도로~갱이할멈바위~밤섬해수욕장(개펄)~밤섬선착장(원점, 12.5km, 4시간 40분, 20분 휴식)

    사진은 밤섬선착장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대천항 7시 20분 출발해 삽시도 8시 도착 삽시도에서는 13시 05분 밤섬 선착장에서 승선해 16시 30분 대천항 도착으로 삽시도 종주 산행을 5시간에 마무리되어야 하는 일정입니다.

    배 승선을 위해 대천항에서 출발합니다.

    해운은 가자섬으로 호와 신한해운훼리호가 있는데 오늘은 가자섬으로 호입니다.

    가자섬으로 호가 출발하니 해가 떠오르려고 조명을 비추듯 환해지고 있어요.

    올해는 해 뜨는 광경을 9월 말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때보고 이곳에서 장관을 또 보게 되네요.

    승용차를 가져가시려면 읽어보시고 여객요금은 따로라는 거~~~.

    삽시도가 가까워지네요.

    작은 섬들도 통과하고~

     

    가자섬으로 호는 삽시도에 손님들을 내려주고 장고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밤섬 선착장에서 100m 정도 섬으로 이동하면 좌측으로 둘레길 들머리가 있으니 진행하면 됩니다.

    오징어 해변을 지나 바라보이는 산을 넘으면 곰솔이 나오게 됩니다. 3그루라 하던데~

    해변을 마지막 부분까지 가다 보면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들레길이 나옵니다.

    산을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황금 곰솔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이 블랙야크 인증지이죠.

    황금 곰솔은 해안가에서 바라봐야 느낌이 제대로 옵니다.

    이곳에서 산속 둘레길이 아닌 좌측 해변가 너덜길로 코스를 정해 해안가 절경을 즐겨봅니다

    황금소나무를 뒤로 하고 좌측 바위 너덜로 진행합니다.

    삽시도 둘레길은 6km에 2시간 30분 정도로 하시면 되고요. 종주하시려면 12.5km에 5시간은 계산하셔야 합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면 종주를 안 하셔도 어느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로 이동후 밤섬에서 윗마을까지만 하셔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죠.

    민박이나 펜션은 미리 연락해 보시고 맛집도 있는데 비수기 때는 연락해 보시고 영업 여부를 확인하셔야 노고를 해결이 됩니다.

    너덜길을 조마조마하며 걷다 보니 구멍도 있고~

    바위 너덜길들을 건너면 물망터 산속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물망터에서 산속 둘레길로 오르는 코스가 있으니 밧줄이 보여도 이곳으로 오르길 바랍니다.

    둘레길은 사각사각 낙엽 소리를 들으며 걷는 즐거움도 있네요.

    면삽지란 이름 그대고 삽시도를 면한다는 뜻이라죠. 밀물 때는 영락없는 무인도가 되었다가 물이 빠지면서 바닷길이 열리면서 삽지도와 연결되고 물망터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명소이죠,

    물이 맑아 바닷속이 다 보인 다합니다.

    면삽지에서 바다도 조망해 보고

    무서운 짐승 두 마리가 서로 엉켜서 싸움을 하듯 바위들이 위치하고 있네요.

    다른 바위들이 서로 엉켜들 있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깊지 않은 동굴 속에서 밖에 풍경을 담아봅니다.

    여기저기 작은 동굴들이~~~

    물이 빠질 때만 들어 길수 있는 면삽지!!!

    꼭!!! 물이 빠지는 시간을 계산해서 가셔야 삽시도 핵심인 면삽지를 둘러볼 수 있어요.

    좌측으로 돌아가면 동굴들과 돌들의 조각품들이 많이 있죠,

    간조시에만 들어갈 수 있는 면삽지를 보려면 이런 오르내림이 있어야 즐거움이 배가 되죠.

    둘레길에서 면삽지를 조망해 봅니다.

    진너머와 거멀너머 해수욕장들을 끼고 해맑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온통 파랗고 한 폭의 그림이네요.

    누가 발자국 흔적을 남기기 전에 먼저 남겨야 하나 해변가 모래가 너무 곱다.

    윗마을 선착장에서 밤섬 선착장을 가려면 해안가를 보면서  아스팔트 도로를 가야 합니다.

    밤섬해변가는 갯벌에서 낙지도 잡을 수 있는 곳이네요 주민들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죠.

    해변가로 윗마을선착장에서 밤섬 선착장 거리는 3.4km이니 1시간이면 충분하죠.

    빨간색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놓은 곳은 어디일까요

    동백이도 활짝 피려 하네요

    마을 주민들이  물이 들어오기 전에 낙지 잡느라 한창이시네요.

    선착장이 두 곳이니 꼭 확인하시고 마을버스 휴무일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자섬으로 호가 대천항까지 태워 가려고 들어오고 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삽시도에는 공중 화장실 시설이 부족하다 하니  술뚱선착장이나 윗마을 선착장에서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대천항에서 삽시도는 40분 소요되고 삽시도에서 대천항은 1시간 30분 소요되네요 삽시도에서 대천항 나올 때는 장고도를 경유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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