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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용설호수(저수지) 둘레길 걷기.산행(여행)이야기 2023. 1. 26. 09:00반응형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안성에 크고 작은 호수가 무려 71개나 된답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790ha의 면적을 갖춘 용설 저수지를 트레킹 합니다."호수는 육지의 내부에 위치하여, 못이나 늪으로 넓고 깊은 물이 괴어 있는 곳"이라 하고 "저수지는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말아 만든 큰 못"이라고 사전에 정의합니다. 논밭에 작은 못은 방죽이라고 하죠 가뭄이 들거나 물이 부족할 때는 이곳 방죽에서 물을 양수기로 퍼서 가뭄을 해소했었죠, 그리고 가을이 되면 방죽에서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서 마을 분들 잔치를 했고요.
경기도에 호수공원은 삽교호와 소양호가 규모적으로 대표적인 호수공원을 이루고 있는 반면에 안성에서는 고삼호수와 금광호수가 등이 최고라 하지요
규모의 큰 호수들은 대체로 큰 산이나 절도 끼고 있죠 살펴보면 마둔호수는 서운산과 도깨비 촬영지 석남사, 청룡호수는 서운산과 청룡사, 용설리 호수는 칠현산과 칠장사 , 미리내호수는 미리래 성지가 있어서 간단한 산행 후 트레킹을 즐기거나 드라이브를 해도 좋죠.
고삼호수는 호수 가운데 섬이 3개 있기도 하는데 이곳에서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 "섬"의 촬영지였고, 스상스키나 오리배, 모터보트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시려면 청룡호수로 가시면 좋고요. 서운산은 "도깨비" 촬영지 서운사와 청룡사가 위치해 있고 드라이브를 즐기시려면 박두진 문학관이 있는 금광호수가 좋죠. 등등~~~
경기 이남의 최대 곡창지인 "안성평야"의 일원으로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할 큰 하천이 없어서 저수지를 많이 만들어 농사를 위해 물을 저장해 두기 위해 호수를 많이 만들었답니다.
요즘은 관광시설도 갖추기 시작하고 낚시터. 그리고 둘레길도 만들어 놓아 걷기 운동에 최적지도 되지요.
낚시터나 펜션을 예약을 하시고 가시면 더욱 편하죠. 인터넷에 나와요.
용설저수지는 봄부터 겨울까지 변화해 가는 자연을 볼 수 있고 그 자연과 사람이 만든 인공의 장소이죠.
용설호수는 1982년에 착공하여 1985년에 준공되었고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용설호수입니다.
용설저수지는 용의 혓바닥을 닮았다 하여 조형물도 용상이 설치되어 있지요.
둘레길도 포장해 놓고 데크 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길 따라 느릿느릿 산책여행을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벚꽃 피는 봄이면 이곳을 들어오다 보면 아름다운 벚꽃길도 볼 수 있어요.
무슨 연습실인지 아님 공연장시설인지는 하는 곳이 매년 경기 연극제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한답니다.
경기 둘레길 표시도 되어있고
넓은 둑길을 건너면 산으로 테크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쉬었다 가시라고 의자도 있고 중간에 울타리도 조성되어 있어서 저수지나 둑을 배경으로 웃어요 찰칵해도 즐겁죠.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3.7km, 5.5km, 6.2km 3코스로 조성되어 있어서 시간대별로 걸을 양을 조절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되어 주는 장소가 되죠.
용설저수 시 시설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한답니다. 그런지 주변이 깨끗~깨끗~.
박장대소 옆으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있고 간단한 운동기구도 보이네요.
용설저수지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최종으로 선정되었네요.
금방 한 바퀴 돌 것 같지만 그리 쉽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수영을 해서 난 건널 수 있어 자랑하지 마시고 이런 곳은 꼭!!! 수심이 깊고 경사가 심하여 위험하오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이 설치되어 있죠.
도심을 벗어나 공기 좋은 용설저수지를 찾아 산책을 하며 머리도 잠깐 비우며 잠깐 걸으면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힐링이 되는 거죠.
용설저수지는 펜션도 많고 텐트 치고 야영캠핑장도 할 수 있어서 좋고 낚시를 좋아하면 낚싯대를 챙겨가 도시어부놀이도 해보면 어떨까?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집에만 있겠지만 날씨가 풀리면 둘레길을 많이들 걷지 않을까 쉽다.
저수지를 돌며 눈이 즐거웠으니 이제는 입도 즐겁게 해 줘야죠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 137-1"에 위치한 "시골할머니 손두부"로 맛집 탐방을 합니다. 입구는 대로변에서 작은 길로 들어가면 전통이 있어 보이고 2층구조로 된 식당이고 주차장 시설도 갖추고 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콩국수, 두부 전, 두부전골 등등 있는데 두부전골에 두부 전으로 선택하여 입을 즐겁게 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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