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무릎(우슬)에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1002입니다.

우슬은 쇠무릎의 한자말이고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약재의 이름은 '우슬'이라 합니다. 관절에 좋다 하여 11~12월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얕은 산이나 들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고 마디가 쇠무릎처럼 볼록합니다.. 꽃은 8~9월에 피며, 꽃말은 애교라 합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인데 쉽게 떨어져 옷 같은데 잘 붙어 잘 떨어지지도 않아 채취 시 조심하세요.

우슬의 효능

우슬뿌리는 천연진통제라고 불릴 정도로 몸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식물입니다.

 신경통의 약효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진통 및 항염증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허리 주변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관절염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관절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신경통이나 타박상, 두통, 요통 등 다양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슬뿌리는 어혈을 풀어주고 생리를 통하게 하여 생리불순에 약재로 사용되는데, 흔히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등은 대부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생리불순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슬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향으로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해 주고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암의 근원을 차단해 주어 항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우슬뿌리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에 정력을 향상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발육을 촉진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떨어진 기력을 다시 복구하는데 우슬뿌리만 한 약재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평소에 몸이 허약하시거나 건강이 안 좋으신 분에게 필요한 약재로 꼭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슬뿌리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 배출이 좋아지고 부기나 부종제거, 노인분들의 소변 실금, 요로결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 많은 분들이 우슬뿌리를 찾는다고 합니다.

 우슬 뿌리를 섭취하면 퇴행성 및 류머티즘 관절염 그리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슬의 줄기와 뿌리는 술로 담가서 드시거나, 우슬차로 끓여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끓는 물 2리터에 건조한 우슬뿌리 25-30g 정도 넣은 뒤에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끓인 다음  평소 보리차 끓이는 것처럼 끓여서 마실 수 있으며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 하루에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합니다.

 분말형태로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우유, 요구르트, 시리얼 등에 넣어 평소 먹는 음식에 적당량을 곁들여서 3~5g을 먹으라 합니다.

우슬뿌리와 설탕을 1:1 비율로 배합하여 3개월 동안 숙성한 후 진액만 걸러 물이나 술에 희석하여 마실 수도 있고 봄철에 줄기가 15~20cm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얹어 쪄서 먹기도 한답니다.

우슬초의 복용법은 쇠무릎 뿌리를 50kg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은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 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되면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먹기 전에 2~3 숟갈씩 먹으면 된다 합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이나 장시간 걷게 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생겨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산꾼들이 잘하는 말이  이럴 때  닭발과 우슬을 먹으면 관절에 좋다고들 합니다.

우슬뿌리 부작용은 별로 없다 하는데 그래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구토 및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일 권장량은 제품마다 함유량이 다르니 구매처에 물어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좋은 약재임에도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여 임산부가 섭취할 경우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시면 안 되고, 설사를 하거나 자궁출혈이 있으신 분들도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슬(쇠무릎)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