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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 "여자도"(해넘이가 아름다운 노을의 섬 ) 둘레길 트레킹하기.(송여자도,소여자도,대여자도, 여수 섬 여행)
    산행(여행)이야기 2023. 10.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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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도는 섬 배열이 공중에서 보면 너 여자 형이라 (여) 자와 육지와 거리가 멀다 하여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뜻으로 스스로 자(自)를 써서 汝自島(여자도)라 하였답니다. 2개의 유인도와 5개의 무인도가 있는데 유인도 중 큰 섬은 대여자도 작은 섬은 소여자도라 하였으나 이곳 소여자도는 소나무가 많아서 소나무松(송) 자를 써서汝自 (송여자)또는 솔넘자라 하며 2021년 5월 대여자도와 송여자도간에 연도교(붕장어다리) 길이 560m가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코스는 송여자도선착장~낚시교량(붕장어다리)~보건소~여자리마파선착장(왕복)~마파벗등선착장(왕복)~마을길~개미허리길~여자리대동선착장~소라초등학교~개미허리길~둘레길(테크길)~낚시교량(붕장어다리)~송여자둘레길~상쾡이전망대~송여자선착장 돌아봅니다.(8km, 4시간 10분 휴식 50분 포함)

    여자도 도선 운항 시간표 및 요금표

    여자도 도선을 전세를 내면 운항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자도 트레킹이 가능합니다.(여자도 머무는 시간 10:00~15:00까지 5시간) 섬달천에서 여자도 입항은 20분이면 되고(첫 번째 선착장에서 내림) 여자도에서 섬달천으로는 50분(여자도 5곳 선착장 모두 들려서 손님 태우고 나옴 ) 소요됩니다.

    섬달천도 선착장 주차장으로 오는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섬달천도 관광안내도와 주차장과 화장실 안내도입니다.

    여자도도선대기소

    대기소만 있고 매표소는 따로 없어 승선 후 요금 계산을 해야 한다.

    오전 10시에 섬달천도에서 출발할 47명이 승선할 수 있는 여자호가 도착합니다.

    시내버스처럼 좌석 구조가 되어있고 선미에는 10명 정도 앉아 갈 수 있는 벤치와 탁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섬달천 선착장을 출발합니다.

    동절기 운행 시간표이고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은 휴무합니다.

    여자도가 보입니다.

    좌측으로부터 대여자도, 낚시교랑, 송여자도(소여자도)가 차례로 보이며 송여자도선착장으로 들어섭니다.

    송여자도 선착장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소여자도(송여자도) 둘레길이 1.7km를 알려주며 원점 거리는 2km 정도 되고 40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송여자도 선착장에서 대여자도를 먼저 돌아보려고 해변길을 따라 낚시 교량(붕장어다리)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각종 고기들이 조형된 담장을 거치고~

    바위에는 여자도를 알려주고~

    건널 수 없는 동섬과 함께~

    송여자도(소여자도) 해변길을 따라 낚시 교량(붕장어다리)방향으로 갑니다.

    바다를 보며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영끝휴게소를 지나게 되면 낚시 교량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자도 낚시교량(인도교)낚시터

    대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연결해 주는 폭 3m 길이 560m의 인도교는 교량 위에서 곧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중간중간 9곳 설치돼 있어 여자도를 찾는 낚시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교의 교량낚시는 인도교에 개설된 낚시터 9개소에서 가능하다.

    낚시 교량을 건너 대여자도를 먼저 둘러보고 다시 낚시 교량을 건너와 이곳으로 진입해 소여자도 둘레길을 걸을 겁니다. 

    대여자도를 향해 560m 낚시 교량(붕장어다리)을 통과합니다.

    붕장어가 힘차게 꿈틀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구불구불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낚시 교량 중간중간에는 쉬어갈 수도 있고 낚시도 할 수 있게 시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낚시 교량을 건너며 대여자도 해변 데크길이 보입니다.

    빨리 정비되길 바라며 직진방향 마을길로 올라섭니다.

    마을길을 걸으며~직진 방향 나지막한 산으로 향하는 길은 없으며 보건소 방향으로 향합니다.

    여자보건 진료소를 통과해 좌측으로 향합니다 좌측이건 우측이건 다시 되돌아와야 합니다.

    여자리 마파 선착장을 왕복 걸어봅니다.

    낚시교량에서 우측 제주댁식당을 거쳐 해변을 끼고 여자리 마파 선착장까지 바로 올 수 있는 길도 있었지만 만조 때라 마을길로 올라 이곳을 거쳐갑니다.

    여자리마파선착장 여자도 안내도

    마을길로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마파벗선착장으로 진입을 합니다.

    마파벗 선착장을 돌아보고 다시 되돌아 마을길로 향해야 합니다

    해변길을 걸어 개미허리길로 통하는 길은 없고 다시 되돌아와 마을길로 향해야 합니다.

    마을길로 다시 되돌아와 교회방향으로 갑니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다. 마을 교회도 지나게 되고~ 마을에도 높지 않은 당산(51m)이 있습니다.

    개미허리길로 향하는 봄에 화사하게 피는 벚나무 길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며 걸을 수 있으며~

    바다를 보며 개미허리길을 걸어갑니다. 현지인이 봄에는 벚꽃길이 장관이라고 알려줍니다.

    좌우로 바다를 보며 소라초등학교로 항합니다.

    소라초등학교를 가려고 대동 방향으로 향합니다.

    나무에서 호박이 떨어질라.

    납계도가 보이고~

    대동마을에 있는 당산은 38.9m로 평지로 느껴집니다.

    개미허리길을  지나 마을길을 통과해야 소라초등학교가 나오게 됩니다.

    소라초등학교

    본교는 2021년 3월 1일  휴교되어 모든 재산권(토지, 시설물, 수목 등)은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있으며, 소라초등학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교육감 재산을 무단사용하거나 무단출입하여 재산상의 손해를 끼친 행위를 한 사람은 손해의 배상은 물론 관계법에 따라 고발조치 한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리 대동 선착장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여자리대동선착장

    폐교된 소라초등학교에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이 피어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다시 마을길로 돌아와~

    여자 대동교회를 지나게 되고~

    마을길이 좁아서 그런지 유일한 이동수단입니다.

    소라초등학교가 있는 여자리 대동 선착장을 왕복해서 이곳까지 30분 소요됩니다.

    이정표 해변 둘레길로 진입해 데크길로 향합니다.

    바다 위에 있는 데크길과 물들어가는 대동마을 방향입니다.

    낚시교량이 있는 방향으로 향합니다.

    동굴섬과 납계도가 보이는 검은 모래 해변을 걷게 되고~

    데크길과 데크길 사이에는 작은 해변도 걸어야 되고~

    데크길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다시 담아봅니다.

    바위도 담아보고~

    또다시 해변길을 걸어 데크길로 올라섭니다.

    낚시교량을 건너면 소여자도(송여자도)입니다.

    여자도(김수자)
    작품명 꿈 동상

    대여자도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낚시교량(붕장어다리)을 거쳐 좌측 방향 송여자도 둘레길로 접어듭니다.

    대여자도를 돌아보고 이곳 낚시교량 입구까지 원점으로 3시간이 소요됩니다.

    낚시 교량을 벗어나면서 포장도로를 걷게 되고~

    숲 속 벤치에 앉아 연도교 낚시 교량을 보게 되고~

    바다를 보며 흙길 둘레길도 걸어보고~

    소나무가 많은 숲 속 길도 걸어가고~

    바다와 섬들을 보며~

    나지막한 오름길도 오르고~

    다시 숲 속 길을 걸어봅니다.

    가을에 볼 수 있는 꽃들도 피어있고~

    비파친구농장(여자도 체험농장)

    비피란?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아열대 열매이고 소량재배로 귀족과일, 황금열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양귀비가 사랑한 열매,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위암치료로 사용했을 정도로 위에 좋은 식재료이고, 체내 면역력증감, 각종 기관지 질환들을 개선, 콜레스테롤수치감소, 각종성인병 예방, 암새포의 발생을 억제, 암예방 및 항암작용, 신경통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 피로 해소, 위장의 열을 내려주고 위장을 보호해 주는 비파의 효능들이 있습니다. 농장에서 비파잎차와비파과일을 팝니다(비파 친구 농장. 문의 010-4620-7207)

    비피농장을 거처 다시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큰 등(48m) 정상을 향해 숲 속 길을 걸어 올라가고~

    바다를 옆으로 끼고 넓은 길을 산책을 하듯 걷게 되고~

    상괭이전망대

    상괭이 전망대를 거쳐 그늘진 숲길을 걸어 송여자도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바다를 보며 해안가를 걷는 둘레길이 편하고 높은 산도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섬여행지입니다.

    송여자도 선착장에 원점으로 휴식 40분 포함해서 4시간 10분 만에 도착을 합니다.

    시간이 50분 남아 송여자마을과 해변을 한 바퀴 다시 돌아봅니다.

    2시 55분에 섬달천까지 이동해줄 여자호가 송여자도 선착장에 들어옵니다.

    여자리마파선착장

    여자도에 있는 송여자선착장, 여자리마파선착장, 마파벗등선착장, 여자리대동선착장 2곳을 모두 들렸다 나옴으로 여자도에서 섬달천까지 50분 소요됩니다.

    오늘 여자도 여정이 섬달천 선착장 도착으로 마무리됩니다.

    섬달천까지 운행되는 버스

    본래 이름은 솔넘자섬이고 솔은 작은 모양을 뜻하는 말로 작은 섬이란 의미를 갖는다. 마을에서 떨어진 외막골, 붉은 바위의 해변인 붉은 독, 길이 만나는 곳의 의미인 질고지, 활처럼 휜 해변 활꼬발, 효성 깊은 며느리의 전설이 내려오는 각시바, 왜적으로부터 마을을 구하고 힘이 장사였다는 최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는 샘북넘과 장사바구등의 땅이름들이 전해져 온다. 수산자원보전지구로 지정될 만큼 수산 자원의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갯벌 중 가장 좋은 등급인 2등급의 갯벌로 알려진 여자도를 여유 있고 즐겁게 둘러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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